염색약을 소량 먹으면 어떻게 되나요?
어머니가 집에 있던 가위로 빵을 잘라주셔서 먹었는데 2시간전쯤 염색약과 중화제가 들어있는 팩을 잘랐던 가위라거 하시네요.
그럼 가위에 묻어있던 염색약과 중화제가 빵에 묻어서 입에 들아왔을텐데 괜찮은걸까요? 토해내야하나여?
안녕하세요. 아하 의료 전문가 이영민 의사입니다.
염색약의 섭취 가능성으로 인해 불안감이 있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해당 부분에 대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가급적이면 염색약이나 중화제를 섭취하면 체내에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염색약에는 여러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조금의 섭취만으로도 복통이나 설사, 구토 등 다양한 위장관증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아울러 발암물질도 같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가위에 묻어있는 정도의 양으로는 당장의 효과를 예단하기는 어려운 상태로, 극미량이 들어간 경우 체내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고 배설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무리하게 섭취한 음식을 구토로 제거하시는 것보다는 현재로서는 추이를 보면서 다른 위장관 증상이 생기지 않는지 지켜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2시간 정도 지난 상태라면 해당 물질들 중 일부가 휘발되면서 사라졌을 가능성도 있기에 지금은 먼저 경과를 보시면서 말씀드린대로 다른 위장관 증상이 발생하신다면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겠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되, 우선은 따뜻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시면서 추후 경과를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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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염색약과 중화제가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불안한 상황이시겠군요. 보통, 염색약과 중화제의 경우 피부나 구강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 소량이라도 삼켰다면 위장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삼켰을 가능성이 있는 양이 적다면 보통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람들은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이후에 메스꺼움, 구토, 복통 등의 불편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로서는 물을 충분히 마셔서 입안의 잔여물질을 희석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임의로 구토를 시도하는 것은 식도나 구강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이야기 하신 정도로 소량 섭취한 것 때문에 일반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거나 하지는 않겠습니다. 딱히 이상 증상이 있거나 한 것이 아니라면 경과를 지켜보아도 무방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미 2시간이나 경과한 시점에서 토를 한다거나 위세척을 한다거나 하는 것은 크게 의미 없습니다. 오히려 억지로 토를 하고 무리를 할 경우 식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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