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오랜만의 미술질문이라 반갑습니다.
미술학원을 운영하는 지인이 있어 한때 저도 유화도 해보고 아크릴도 해보고 다양한 재료를 만져봤던적이 있습니다.
초보자 이시면 물감을 섞는 재료를 보통 하나 이상 알려주지 않는데 학원에서 테레핀, 린시드를 둘다 알려주시던가요? 보통 테레핀으로 먼저 연습을 하고 나중에 작품에 들어갈때 마감할때 사용하는게 린시드 입니다.
아시겠지만 테레핀은 휘발성 유라 물감을 묽게 만들고 건조가 빨라 작품 초반에 주로 사용하며 마지막에 붓을 씻을때도 이러한 테레핀 계열을 사용해서 붓을 세척합니다.
린시드/페인팅 오일은 점도가 높은 기름이라 잘 마르지 않고 보통 작품에 광택이나 명암을 넣을때 사용합니다. 작품 막바지에 사용을 하고 린시드를 사용하면 작품을 말리는데만 일주일 이상 소요 됩니다.
펫 오버리언은 유화라는 재료를 다루기 위한 방식입니다.
기름의 함량에 따라 마르는 시간이 틀리다 보니 기름기가 적은 재료를 먼저 쓰고 그다음에 기름기가 많은 재료를 써야된다는 공식입니다. 아래층이 먼저 마르고 난뒤에 색을 올려야 아래와 반응하지 않고 갈라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린시드 계열을 초반부터 사용하면 마르는데 시간이 오래걸려 다음 색을 올리는데 너무 오랜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테레핀 계열은 휘발이 빨라 그림을 그리긴 좋으나 냄새가 지독하여 환기를 하지 않고 사용하시면 두통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