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프리(Opti-Free) 계열 멀티퍼포즈 솔루션은 세척·헹굼·소독·보존이 모두 가능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라, 보존 후 꺼낸 렌즈를 별도의 식염수 헹굼 없이 바로 착용하는 것이 기본 사용법입니다.
다만 한 가지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렌즈를 케이스에서 꺼낸 뒤 손바닥에 올려놓고 멀티액을 몇 방울 떨어뜨려 가볍게 문질러 헹군 다음 착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보존 중 케이스 안에서 단백질이나 미세 이물질이 렌즈 표면에 붙을 수 있고, 이 상태로 바로 착용하면 눈에 자극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리식염수를 따로 구매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개봉한 식염수는 무균 상태가 빠르게 깨지기 때문에 렌즈 보존용으로는 적합하지 않고, 멀티액이 훨씬 안전합니다.
추가로 한 달 소프트 렌즈 관리에서 자주 놓치는 부분을 말씀드리면, 케이스는 매일 멀티액으로 헹군 뒤 뒤집어 자연 건조시키고, 한 달에 한 번 렌즈 교체 시 케이스도 함께 교체하시는 것이 눈 건강을 위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