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변이가 진화에 기여하는 방식은 무엇인가요?
돌연변이는 생물의 유전물질인 DNA에 무작위적으로 발생하는 변화로
이러한 변화가 진화에 어떤 방식으로 기여하는지 궁금합니다.
돌연변이가 어떻게 새로운 종의 출현이나 기존 생물의 적응력 향상에
영향을 주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돌연변이도 하나의 진화로 보는 견해가 있는데요
일부 맞는 말이랍니다.
예를들면 식초를 만들때 균을 계속해서 돌연변이를 만드는 운빨 테스트로해서 새로운 종을 만들고 그곳에 적응시키기도 한답니다.
돌연변이는 진화의 궁극적인 원동력인 동시에 생물 집단의 유전적 변이를 만들어내는 핵심 메커니즘입니다.
돌연변이는 DNA 서열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유전자 대립 유전자를 만들어냅니다. 이러한 새로운 대립 유전자들은 개체군 내의 유전적 다양성을 증가시키는 원천이 되는데, 유전적 다양성이 높을수록 특정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잠재력이 커지게 됩니다.
또한 돌연변이에 의해 생긴 새로운 특성 중 어떤 것은 개체의 생존과 번식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독성에 대한 저항성을 가지는 돌연변이나 새로운 먹이에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게 하는 돌연변이 등이 있을 수 있죠. 이러한 유리한 돌연변이를 가진 개체는 자연선택에 의해 더 잘 살아남아 더 많은 자손을 남기게 되며, 그 결과 해당 돌연변이 유전자는 다음 세대에 더 많이 전달되어 집단 내에서 빈도가 증가합니다. 이것이 바로 자연선택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종의 출현, 즉 종분화는 돌연변이의 축적과 자연선택, 그리고 생식적 격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일어나게 됩니다.
돌연변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리적 또는 생태적 환경에 놓인 개체군 내에서 다르게 축적되는데, 각 환경에 유리한 돌연변이가 선택되고 번성하면서, 두 개체군 간의 유전적 차이는 점차 커지게 됩니다. 유전적 차이가 충분히 커지면, 서로 다른 개체군 간에 더 이상 자유롭게 교배하여 번식 가능한 자손을 낳을 수 없게 되는 '생식적 격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식적으로 격리된 집단은 더 이상 유전자를 교환하지 못하게 되고, 각자 독립적인 진화 경로를 걷게 되어 결국 새로운 종으로 분화되는 것입니다.
또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돌연변이는 생물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생존율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결론적으로, 돌연변이는 DNA에 무작위적으로 발생하는 변화이지만, 이러한 변화는 생명체에게 새로운 유전적 변이를 제공하고, 이 변이들은 자연선택의 과정을 거쳐 개체의 적응력을 높이고, 종국적으로는 새로운 종의 출현을 가능하게 하는 진화의 근본적인 원동력이 됩니다.
돌연변이는 유전적 다양성을 제공하여 진화의 주요 원동력으로 작용합니다. DNA 서열의 무작위적인 변화인 돌연변이는 새로운 유전자형과 표현형을 만들어내며, 이 중 환경에 유리한 돌연변이는 자연선택을 통해 다음 세대로 전달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부여하는 돌연변이가 발생한 세균은 항생제가 있는 환경에서 살아남아 번식할 수 있고, 이는 내성 세균의 확산으로 이어져 새로운 종의 출현이나 기존 생물의 적응력 향상에 기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돌연변이는 DNA에 무작위적으로 변화를 일으켜 새로운 유전자 변형을 만들어내고, 이러한 변형이 생물의 형질에 변화를 주어 환경에 유리할 경우 자연선택으로 개체군 내에 퍼져 적응력을 향상시킵니다. 또한, 오랜 시간 이런 변화들이 축적되고 생식적 격리 등이 더해지면 새로운 종으로 분화되어 생물 진화와 다양성의 근원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