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여자 아이들 놀때 알게 모르게 신경전이 생기나요?
자신의 엄마가 자기의 친구를 칭찬해 주는 경우가 있으면 굉장히 불편해하고 울면서 화를 내는데, 이것도 하나의 성향인지요? 아니면 내 엄마는 나만 칭찬해주고 나만 바라봐줬으면 좋겠는 7살 아이의 심리인지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는 사랑과 관심을 받고자 하는 욕구가 강합니다.
내 부모가 내가 아닌 다른 친구를 칭찬을 해준다면 아이는 질투심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질투심을 느끼는 행동은 그리 좋은 습관은 아니기 때문에 아이에게 단호하게 알려주실 필요는 있어요.
친구의 좋은 점은 칭찬해 주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야 라고 부드럽게 설명을 해주세요.
그리고 우리 00도 다른 사람에게 칭찬을 받을 수 있는 존재 이고, 친구 역시도 다른 이에게 칭찬을 받을 수 있는 존재 라는 것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을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말씀하신대로 서로 신경전을 보인다고 합니다. 이는 신기하게도 남자아이보다는 여자아이들이 더 많다고 합니다. 남자들은 단순하지만 여자들의 경우에는 섬세하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일어 난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중간에서 누군가가 조율을 잘 해주셔야 되겟습니다. 조율을 잘 해주지 않으면 그날 하루 아이들의 컨디션이 좌지우지 된다고 보입니다. 그렇지만 너무 예민한 아이로 크지 않도록 중간에서 교육을 해주시는게 중요하다고 보이니 참고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7살 아이가 친구에 대한 칭찬에 불편함을 느끼고 화를 내는 것은 자연스러운 심리일 수 있습니다. 이 나이대의 아이들은 종종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독점하고 싶어하며, 부모가 다른 아이를 칭찬하면 자신이 비교되거나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자신의 자존감을 보호하려는 본능적인 반응이기도 하며, 아직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이 발달 중이기 때문에 격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 사이에서도 알게 모르게 신경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친구들 간의 경쟁심이나 비교 의식이 생기면서 자신의 가치를 보호하려는 심리가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친한 친구일수록 부모의 칭찬이나 주목이 더 민감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다른 사람을 칭찬한다고 해서 네가 덜 사랑받는 것이 아니야"라고 자주 이야기해주며, 긍정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7살 여자아이들도 친구들과 놀때 알게 모르게 신경전이 있습니다~특히 여자아이들은 남자애들보다 인지적 성장이 빨라서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보육교사입니다.
네, 보통 그렇습니다. 7살 아이들은 친구와의 관계에서 경쟁심이나 질투를 느낄 수 있어요.
특히 자신의 엄마가 친구를 칭찬할 때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이 나이대의 아이들은 자기 중심적인 경향이 강해,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독점하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는 성향이라기보다는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을 원하기 때문이에요. 이런 상황에서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칭찬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상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는 엄마와의 독점적인 관계를 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친구들과의 비교하는 심리도 있습니다. 친구들이 칭찬 받는 것을 보며 내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