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생산량 1위는 현재 러시아예요.
전 세계 생산량의 3분의 1 정도를 차지할 만큼 압도적이죠. 그 뒤로는 아프리카의 보츠와나랑 캐나다가 유명한데, 특히 보츠와나는 질 좋은 보석용 다이아몬드가 많이 나기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흔히 다이아몬드라고 하면 다 반지에 박히는 보석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채굴된 것 중 80% 정도는 공업용으로 쓰여요. 워낙 단단하다 보니 금속을 깎거나 정밀한 기계를 만드는 절삭 도구, 연마재 등으로 엄청나게 활용되거든요.
우리가 아는 예쁜 장신구는 상위 20% 정도의 고퀄리티 원석들뿐인 셈이죠. 그리고 가장 비싼 다이아몬드를 꼽으라면 단연 ‘컬리넌’인데요, 워낙 덩치가 커서 여러 조각으로 나뉘어 영국 왕실 왕관 등에 장식되어 있어요.
그 가치만 수조 원에 달한다고 하니 정말 상상 초월이죠.
경매 기록으로 보면 핑크색이나 블루 다이아몬드 같은 희귀한 유색 다이아몬드들이 수백억 원대에 거래되곤 하는데, 그중에서도 레드 다이아몬드가 캐럿당 가격으로는 최고로 비싸게 쳐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