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에 저도 그랬다시피 여자들은 마음이 싱숭생숭하기도 하고 생애 처음 겪어보는 감정이고 앞으로 한 남자의 아내로 며느리로 살아야하는데 이런 저런 감정들이 많이 생기더라구요.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 같습니다. 결혼을 앞둔 여자라면 누구든지 그러한 기분을 느낄 거 같습니다. 여자의 인생에서 솔로로 살아가는 기간보다 결혼해서의 기간이 여자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주니까 다양하고 복잡한 감정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자들이 결혼 전 싱숭생숭 한 감정을 가지는 것을 메리지 블루라고 합니다. 결혼을 뜻하는 메리지와 우울과 불안을 뜻하는 블루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메리지 블루 현상이 나타나는 가장 큰 이유는 이 남자를 선택하는 게 옳은지에 대해 스스로 믿음이 없어서 발생하고 결혼 준비하는 스트레스와 미래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감정과 새로운 시댁 식구와 마찰이나 불안감을 미리 겪으면서 가지게 되는 감정입니다. 통계에 의하면 여성 30%가 메리지 블루 현상을 겪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