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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탈한곰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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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달러를 풀었다라고 해서 환율이 내려갔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말입니까? 정부에서 달러를 어떻게 풀면 달러 환율이 내려가나요?

어제 달러 환율이 1,400원까지 갔다가 오늘 1.384원까지 내려갔습니다. 소문에는 정부에서 달러를 풀었다라고 해서 환율이 내려갔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말입니까? 정부에서 달러를 어떻게 풀면 달러 환율이 내려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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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상열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외환 시장에서 달러를 사려는 사람이 많으면 달러 값이 올라 갑니다. 반대로 팔려는 사람이 많으면 달러 값이 내려갑니다.

      정부에서 달러를 시장에 풀어 매물이 많게 하니 달러 환율이 내려갔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가격도 물건가격처럼 외환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데 정부의 외화공급으로 가격이 내려가게된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정부가 달러를 푼다는 말은 외환시장에 달러를 공급한다는 뜻입니다. 이를 '외환 시장 개입'이라고 하며, 환율 안정화를 위해 실시됩니다. 구체적인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정부 또는 한국은행이 보유한 외환보유액 중 일부 달러를 외환시장에 매도합니다.

      2. 시중에 달러 공급량이 늘어나면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고, 상대적으로 원화 가치가 상승합니다.

      3. 이에 따라 달러 대비 원화 환율, 즉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정부가 1억 달러를 시장에 파는 개입을 했다고 가정해봅시다.

      - 개입 전: 1달러 = 1,400원

      - 정부가 1억 달러를 시장에 매도

      - 개입 후: 달러 공급량 증가로 1달러 = 1,384원으로 환율 하락

      정부의 이러한 시장 개입은 급격한 환율 변동을 완화하고 환율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루어집니다. 다만 개입 규모가 크지 않으면 효과가 제한적이고, 장기적으로는 시장 수급에 따라 환율이 결정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정부의 잦은 시장 개입은 외환보유액 고갈, 시장 왜곡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일시적이고 제한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근본적으로는 무역수지, 경제 펀더멘털 등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이 개선되어야 환율 안정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정부가 달러를 푼다는 말은 일반적으로 외환시장에서 달러를 대규모로 매입하여 시장에 공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달러의 공급이 증가하면서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고 환율이 내려가는 현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공급과 수요에 따라 환율이 결정되기 때문에 정부가 대규모로 달러를 매입하면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고 환율이 내려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수출 촉진이나 경상수지 개선을 위해 시행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정부에서 달러를 풀음으로써 시중에 달러가 보다

      유동성이 생기게 하고 이에 따라서 환율이 내려가는 것입니다.

      달러가 부족하면 달러환율이 더오를 수 있기 떄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정부에서 달러를 푼다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문자 그대로 외환당국에서 비축하고 있던 달러를 시중에 판매하는 것입니다.

      즉, 공급을 늘려서 달러 환율을 낮추겠다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곽주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수요공급의 원리에 따라 정부가 달러를 풀면 시장에 달러 공급량이 많아지는 것이고 그에 따라 달러의 가격인 환율이 내려가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를 푼건 아니고 구두로 원달러환율 주시하고 있다거 구두개입을 한은총재가 했져 아마 더 올라가면 한국은행이 보유한 달러를 외환시장에 팔아서 환율을 낮출겁니다 그건 직접개입하는거구요

    •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환율이라고 하는 것은 화폐에 대한 수요 차이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인데 달러환율의 상승은 달러에 대한 수요와 원화에 대한 매도세가 강한 것이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정부가 달러를 인위적으로 시장에 푸는 경우 달러의 공급량이 증가하게 되면서 일시적으로 환율의 방어가 이루어지지만 이러한 환율 방어는 일시적인 것으로서 근본적인 금리격차를 해소하지 않는 이상은 달러환율은 다시금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