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그런 것은 한자를 잘못 해석해서 생긴 오역으로
예를 들어 투명인간이 되는 약이라고 잘못 알려진 은형법은
"인간의 형상을 보이지 않게 하는 약"이란 문장을 잘못 해석한 것으로
실제로는 눈에 문제가 생겨 헛것이 보일때 쓰는 약이었습니다
원숭이의 경우
"다른 책(영자도)에선 영사를 먹이면 원숭이도 말한다 하는데
영사는 그정도로 정신건강에 좋은 약이란 것이다"라는 부분을
앞부분만 잘라서 퍼트린 것이구요
동의보감은 그 많은 내용을 허준이 다 직접 실험해 본게 아니라
그때당시 존재했던 여러 의학서적들을
허준이 개인적 연구를 일부 포함해서 묶어만든 것이기 때문에
몇몇 약은 현대의학에선 효과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있긴 합니다만
허준씩이나 되는 분이 그런 허무맹랑한 내용까지 다 넣진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