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안녕하세요 불안장애 신체화장애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불안장애,건강염려증
복용중인 약
알프람정0.4mg 이명때문에 혈액순환 개선제 오늘 처방
안녕하세요 불안장애 신체화장애 때문에 건강염려증도 같이 생긴 환자입니다
열심히 치료하고있지만 궁금증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먼저 긴글이 될것같아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 2025년 12월 31일 여자친구와 밥을 먹고 카페에 있는중 갑자기 토할거 같고 숨이 깊게 안쉬어지고 얕게 쉬어지는 느낌 때문에 응급실로 달려가 검사를 받았습니다 결과는 심전도,폐,복부 x-ray,혈액검사 정상이었고 수액 하나 조치 받았고 복부에 설사가 만들어지는거 같다고 장염같다고해서 장염약 이틀치 받고 집갔었습니다 그리고 1월2일날 새벽 속쓰림때문에 위염약 받아서 먹다가 속 안쓰리길래 약을 안먹다가
속 안쓰리길래 안먹었습니다 (나중에 엄청 혼났음) 1월3,4일부터는 도통 잠이 안왔고 불면증이 극심했습니다 1월 3일 새벽에 왼쪽에 힘이 빠지는거 같다고 느꼈고 저 또한 뇌졸중인가 싶어서 fast 해봤는데 다 되길래 느낌이 그런가 했지만 너무 불안해서 응급실 뛰어갔고 응급실에서 괜찮은거 같다고 해서 아침진료로 신경과를 갔습니다 몇가지 테스트와 mri 찍어봤고 깨끗하다고 정상이라고 하셨습니다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불안장애 신체화중에 한손만 힘빠진다는건 본적이 없었어서 너무 불안했습니다 그리고 심장이 잘때 불규칙하게 뛰고 숨이 차는 느낌이 나서 순환기 내과에 가서도 검사 받았고 정신과를 추천받아 1월 5일날 정신과를 갔고 알프람정 0.1mg을 처방 받았습니다 그 결과 약을 먹고 얼마지나지 않아 쓰러지듯 잤습니다 그때 불면증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알았고 살았다는 안도가 들었습니다 거짓말처럼 심장도 안뛰고 숨도 편안했습니다 72시간 홀터 검사도 받았고 한번은 노이즈 때문에 안되서 한번 더 해서 1월8일쯤 결과를 받았고 정상판정 받았고 심장에 아무일 없다고 안심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1월 6~7일쯤 뭔가 더부룩하고 식욕도 없고 명치 누르면 아프길래 췌장암이라는 질환을 발견했고 그것이 너무 불안해 1월 8일날 소화기 내과를 방문하여 1월 9일 복부 ct와 위 내시경을 검사 받기로했고 검사결과 약간의 위염과 십이지장염 (암 그런건 아니죠? 러고 하니까 교수님이 건강염려증 심하다고 뭐라하셨습니다) 변이 오랫동안 머물러 장염이 심해졌었다고 하셨습니다 불면증과 함께 변비가 좀 심했습니다 2,3일에 변을 한번씩 봤거든요 물론 그때 죽만 먹고 그래서 먹는양이 너무 없긴했음 아무튼 그 이후로 장염약 위염약 일주일치 처방받고 교수님이 이번에는 약 절대로 안먹지 말고 다 먹고 안아프면 병원 안와도 된다고 하셨고 그래서 약을 열심히 먹었고 정말 감쪽같이 소화도 잘되고 컨디션도 정말 좋아졌고 변비도 해결되었습니다 명치도 눌러도 안아파졌구요 그래서 1월말까지 너무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알프람정 0.4mg 복용하고 있습니다
있습니다 그러던중 1월 27일에 붉은 설사를 한번 보았고 2월 3일때도 한번 더 보았습니다 그후 한번 더 본 변은 정상이었습니다 붉은설사를 본 뒤 다시 불안하여 2월4일늘 소화기내과 교수님을 뵈었고 변 사진을 보여드렸는데 괜찮다고 혈변은 아니다 새빨갛고 피가 흥건해야 혈변이다 이정도는 그럴수도 있는거라고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된다라고 하셔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2월 5일날 한번 더 붉은 설사를 봤었습니다
2월 7일날은 새벽에 흑변을 봤는데 2월 6일날 점심으로 제가 블루베리를 먹었었습니다 그 다음변은 저녁으로 치킨을 먹었어서 그런가 색깔은 정상이었는데 조금 묽지않은 설사? 같은걸 보고 그 이후로 걱정이 안없어져 매번 변을 체크합니다 다행이 규칙적으로 변은 하루에 한번씩 봅니다
설사의 이유를 예측해보자면 제가 생각하기에 개인적으로는 1월9일날 장염때문에 1월 16날까지 장염때문에 항생제를 먹고 1월 21일부터 피부 종기때문에 항생제 일주일치 그리고 1월 29일부터 항생제를 추가로 5일 더 먹었습니다 그래서 장에 무리가 되었던거 아닌가 싶긴합니다 아무튼
아무튼 장건강에 신경이 쓰이면서 2월 7일부터 아침낫또와 요거트,바나나,사과 대부분의 식사에 식이섬유 위주로 먹고 변을 보니 약간 초록빛이 돌아 아하에 물어보니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위주로 먹어 소화가 빨리되어 담즙이 갈색으로 변하기전에 나온거 같다고 하더군요 그 이후로 변은 색깔도 정상적인거 모양이 길쭉한 갈색 소시지로 나온다기 보다 모양이 좀 이상하게 나와서 걱정이 되어서 변 사진을 좀 올릴테니 의사선생님들께서 판단 부탁 드립니다 물론 내일 소화기 내과 진료 한번 더 보러 갑니다 최근 약간 변이 건강하지 않은거 같아 걱정되어 다시 소화불량 신체화가 올라오는거 같습니다 최근에 다시 올라온 불안때문인지 식욕도 좀 없고 최근에는 변 모양이 괜찮으면 색깔이 이상하고 색깔이 괜찮으면 모양이 이상해서 안심을 못했네요 아 그리고 2월7일 새벽에 자다깼다가 다시 자려는데 조용한 방에서 그날따라 유난히 삐 소리가 좀 더 크게 느껴졌고 이명이 느껴졌었습니다 그래서 2월9일 오늘 이비인후과 갔고 2월8일도 자기전에 살짝 느끼긴했지만 생활할때 거의 느끼지않고 2월7일날 제 선천적 잠복고환 정기검진을 어머니가 안간지 몇년이 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병원 예약 알아보면서 스트레스 를 정말 많이 받았었습니다 안그래도 건강이 요즘 안좋아 걱정이 많은데 어머니가 저에게 검진을 가라는 말을 안했던게 너무 서운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겪었던 증상 전체 정리를 하자면 초반 불면증,변비,소화불량,심장뜀,호흡곤란,손발 차가움,왼팔 힘 빠짐,팔이나 다리 가끔씩 피부가 간지러운 느낌이 아닌 신경이 간지러운 느낌?(지금은 없음), 식욕부진, 빈뇨?(이건 걍 수분섭취량 늘어서 그런거 같습니다),가끔 약간의 어지러움,초반에는 잘려고하면 전신이 쑤시고 그랬음 근육통같이 특히 승모근 엄청 뭉침 그리고 허리 아팠음 (지금은 괜찮음), 이명
현재 남은 증상은 가끔씩 손발 차가움,변비(살짝 올려고 하는듯),피로감,약간의 어지러움(거의 없긴한데 가끔),그리고 인지하면 느껴지는 이명정도인거 같습니다 변 상태 체크한번 해주시고
이명치료에 도움 되는 정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토픽선택이 진료과 여러개가 안되네요 신경과나 정신과, 이비인후과도 선택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요 일단 내과 선생님들의 소견 부탁드립니다 정말 긴글이라 귀찮으시깄지만 혹시라도 읽어주시고 답변주신다면 너무 감사드릴거 같아요 변 사진은 중간에 정상적인 변들은 안찍었어서 이상했던 변들만 넣었습니다 하나는 정상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현재까지 시행된 검사 수준
심전도, 72시간 홀터, 심장·폐·복부 X-ray, 혈액검사, 뇌 MRI, 복부 CT, 위내시경까지 시행되었고 모두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기질적 질환은 배제되었습니다. 이 정도 검사에서 중대한 심장·뇌·소화기 악성 질환이 놓쳤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이 점은 객관적 사실입니다.
2. 변 색과 형태에 대한 판단
기술해주신 변 양상은 위험 신호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붉은 변: 선혈이 아니라 음식 색소, 장 통과 시간 변화, 항생제 후 장내 미생물 변화로 충분히 설명됩니다. 실제 혈변은 선명한 혈액이 변 표면이나 변기 물을 붉게 물들이는 양상입니다.
흑변: 블루베리, 철분, 일부 음식 섭취 후 흔히 나타납니다. 진짜 흑변은 타르처럼 끈적하고 악취가 강하며 반복됩니다.
형태 변화: 항생제 반복 사용, 식이 급격한 변화, 불안으로 인한 장운동 이상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하루 한 번 배변이 유지되고 체중 감소, 지속적 복통, 야간 통증, 빈혈이 없다면 기능성 변화로 판단합니다.
3. 장 증상과 불안장애의 관계
불안장애와 신체화장애에서는 위장관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자율신경 불균형으로 장 연동운동이 과도해지거나 느려지면서 변비와 설사가 교대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민성장증후군 범주에 부합하는 경과입니다. 항생제 연속 사용 역시 장내 환경을 불안정하게 만들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4. 이명에 대한 의학적 설명
현재 양상은 구조적 뇌질환이나 청신경 종양을 시사하지 않습니다. 조용할 때 인지되는 고주파 이명, 스트레스 후 악화, 주의가 이명에 집중될수록 커지는 특성은 불안·자율신경 항진과 매우 잘 맞습니다. 혈액순환 개선제는 보조적 역할이며, 핵심은 수면 안정, 불안 조절, 소음 회피가 아니라 소음에 대한 과도한 경계 해제입니다. 이명을 “없애려는 노력” 자체가 오히려 증상을 고착시킵니다.
5. 현재 상태의 종합 판단
말씀하신 증상들은 하나의 진행성 질환으로 묶이지 않고, 불안 → 신체 감각 과민 → 증상 증폭 → 재확인 행동의 전형적인 순환을 보입니다. 이미 다수의 전문과에서 충분한 배제가 이루어졌고, 남아 있는 증상은 회복 과정에서 흔히 남는 잔여 자율신경 증상으로 해석됩니다.
6. 현실적인 관리 원칙
변 확인 습관을 의도적으로 중단해야 합니다. 확인 행위는 불안을 줄이지 않고 연장시킵니다.
식이는 단순하게 유지하고, 식이섬유를 과도하게 늘리지 않습니다.
항생제 추가 복용은 명확한 적응증이 있을 때만 합니다.
알프람은 임의 증량·중단 없이 처방 범위 내에서 유지하며, 장기적으로는 항불안제 단독보다는 불안장애 자체를 목표로 한 치료 전략이 필요합니다.
현재까지 정보만으로는 응급하거나 위중한 내과적 질환을 시사하는 소견은 없습니다. 내일 소화기내과 재진은 “확인 목적”이 아니라 “마침표를 찍기 위한 진료”로 받아들이시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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