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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신경성 실신하지 않는 방법은 없는건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피를 보면 갑자기 어지럽고 속이 불편하다가 쓰러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요 병원에 갔을땐 별 이상 없다고만 들었고 혼자 찾아보다보니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는걸 알았습니다. 원인이 피 인것 같아서 피를 피하긴 하는데 어쩔 수 없는 경우에 쓰러지지 않는 방법은 없는건가요? 자리에 주저 앉아서 쓰러질 때 다치는 걸 최소화 하라고 하던데 어쨌든 실신을 막을 순 없는건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피를 보면 쓰러지는 미주신경성 실신이라는 말씀이죠?

    단순하게는 피를 피하는 것입니다.

    병원에서 주로 하는 방법은 피를 볼 것 같은 상황에서는 누워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쓰러지더라도 2차적인 피해가 없도록 말입니다.

    아직 이런 경우 피를 봐도 쓰러지지 않게 하는 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미주 신경계 실신의 경우 자율신경계의 기능 이상으로 발생되는 실신으로 원인의 노출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미주 신경성 실신은 유발 원인이 있지요. 긴장이나 스트레스, 채혈, 공포 등등이요. 이런 유발 원인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노출이 되어도 쓰러지기 전에는 증상을 느끼잖아요. 쓰러지기 전에 바로 눕거나 앉아서 쉬면 적어도 쓰러지면서 다치지는 않습니다.

  • 미주신경성 실신은 완전히 “없애는” 방법은 없지만, 실신까지 진행되는 것을 상당 부분 차단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핵심은 조기 대응과 신체 반사 활용입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피, 통증, 긴장 같은 자극을 받으면 미주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심박수와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 발생합니다. 이 과정은 수 초에서 수 분에 걸쳐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 신호를 알아차리면 실신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도움이 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전조 증상을 즉시 인지하는 것입니다. 어지러움, 식은땀, 메스꺼움, 시야가 좁아지는 느낌이 오면 이미 실신 직전 단계이므로 바로 대응해야 합니다.

    둘째, 누워서 다리를 올리거나 최소한 앉아서 머리를 숙입니다. 뇌 혈류를 즉각 회복시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셋째, 근육 긴장 기법을 사용합니다. 허벅지·엉덩이·복부 근육을 강하게 조이고, 손을 꽉 쥐거나 이를 악무는 동작을 반복하면 혈압 저하를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실제 임상에서도 효과가 입증된 방법입니다.

    넷째, 호흡을 천천히 깊게 조절합니다. 과호흡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짧고 빠른 호흡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째, 상황적 예방법입니다. 채혈이나 의료 시술이 예상될 경우 반드시 누운 상태에서 진행하고, 공복을 피하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요한 점은 “앉아서 버티기”는 최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미 증상이 시작되었는데 억지로 버티면 실신 위험이 높아집니다. 빠르게 눕고, 다리를 올리고, 근육을 수축시키는 것이 실신 자체를 막는 데 가장 효과적입니다.

    대부분의 미주신경성 실신은 생명에 위협적이지 않지만, 반복되거나 전조 없이 갑자기 쓰러지는 경우, 심장 두근거림이나 흉통이 동반되면 다른 원인 감별을 위해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