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는 평균적으로 예상되는 수명을 훨씬 뛰어넘어 80세까지 살 수 있었습니다. 그의 장수의 이유는 다양하게 해석됩니다. 이 중에는 그의 개인적인 건강 관리와 식사 습관, 그리고 현대의 의학에 비해 더 적은 스트레스와 규칙적인 생활습관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그의 삶이 상대적으로 안정되어 있었고,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자원과 관리가 충분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머리를 많이 쓰는 직업일수록 열량 보충이 중요한데 영조는 끼니를 거르지 않고 챙겨 먹음으로써 열량보충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승정원일기에 따르면 영조는 소화력이 약해 음식을 많이 먹지 못했습니다. 하루 다섯 번 먹던 수라를 3번으로 줄였습니다. 반찬 수도 반으로 줄여 적게 먹었던 것도 한가지 원인이 되었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