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할 때 혀 끝부분까지 넣어서 양치를 하는데 계속 자극하면 좋지 않을까요?
양치할 때 보통 혀 끝부분까지 넣어서 양치를 하는편인데 그렇게 되면 심한경우에는 토를 하게되거나 구역질이 날 때가 종종 있는데 양치할때마다 자꾸 자극하게되면 식도에 영향이 생길까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과도한 구역반사 자극은 식도 괄약근의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지속적인 자극은 오히려 구강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31세 남성분의 경우, 구강위생을 철저히 하고자 하는 의도는 좋으나, 혀를 너무 깊숙이 자극하는 것은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어요. 특히 반복적인 구역질은 위산 역류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식도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서는 혀 클리너를 사용하거나 혀의 앞쪽 2/3 정도만 부드럽게 닦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양치 시에는 치아와 잇몸을 중심으로 하고, 구역질이 나지 않는 선에서 혀를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만약 구강 위생에 대한 강박적인 걱정이 있다면, 치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구강관리 방법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구역질이 자주 발생하거나, 심한 경우에는 식도나 위에 일시적인 자극이 있을 수 있지만, 식도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강하게 자주 자극을 주면 식도나 위와의 연결부위에서 역류성 식도염이 유발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구역질을 자꾸하다보면 식도에 자극이 됩니다
특히 위와 식도가 만나는 위식도접합부위는 구역질을 자주 하다보면
찢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운이 나빠서 식도가 찢어지기라도 하면(Boerhaave syndrome) 그 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양치를 할 때 치수를 너무 깊게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너무 깊게 나온 채소를 구토 반사를 유발해서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연조직의 손상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불편감이 없는 정도만 양치질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