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왜 100℃ 부터 끓는 건지 궁금합니다.
물은 100℃ 가 되면 끓는다고 과학적으로 설명을 합니다. 그렇다면 그 온도는 어떤 기준에서 설정이 된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누가 처음으로 발견한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칠영 박사입니다.
발견했다기 보다는 새로 온도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봐야겠습니다.
1742년 스웨덴의 천문학자이자 물리학자인 A.셀시우스가 창시하였기 때문에 섭씨 온도라고 부르게 됩니다.
물이라는 아주 중요한 액체를 기준으로 온도를 설정하였기 때문에 물이 어는 온도를 0, 끓는 온도를 100 으로 설정해서 100 등분하는 아주 직관적이고 좋은 온도 시스템이 발명되었다고 생각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박조훈 전문가입니다.
물은 끓는점이 100도인데 기체로 변하는 온도로서 외부 압력이 어떠냐에 따라서 달라지게 됩니다. 액체의 증기압이 외부 압력이 액체의 증기압이 외부 압력과 같아지는 온도로서 100도가 되면 물 분자들이 가진에너지가 충분해져서 대기압과 동일한 증기압을 가지게 합니다. 물 분자들은 액체 상태를 벗어나 기체 상태로 바뀌며 물이 끓기 시작합니다. 물의 끓는 온도는 물분자와 대기압간의 관계에 의해 결정되며 100도에서 끓는것은 1기압(일기준 대기압)에서 물의 증기압이 대기압과 같아지는 온도가 100도이기 때문입니다. 물이 100도에서 끓는다는 기준은 섭씨 온도에 기초하며 안데르스 셀시우스에 의해 정의되며 셀시우스는 물의 끓는 점과 어느점을 기준으로 온도계를 정의하여 물의 끓는점을 100도, 어는점을 0도로 설정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사용하는 ㅓㅅㅂ씨온도의 기원입니다. 물이 100℃에서 끓는다는 것은 해수면에서의 1기압 조건에 해당합니다. 고도가 높아지면 대기압이 낮아지기 때문에 물의 끓는점도 낮아집니다. 예를 들어, 높은 산에서는 물이 약 90℃에서도 끓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압력을 높이면 물의 끓는점이 올라갑니다. 이는 증기압과 외부 압력의 균형에 따라 끓는점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