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마라소스에 야채를 끓여서 건져 드시고 계시군요.
그래도 남은 소스외에 야채만 꺼내 드시니 식습관의 방식은 괜찮습니다.
배추, 두부, 연근, 청경채, 죽순같이 섬유질이 많은 익힌 채소는 체중 관리, 혈당 안정, 소화기 건강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마라소스가 약간 변수가 되겠습니다. 아무래도 기름 함량이 높고, 나트륨/향신료(사천산초, 고추기름, 조미료 등등 많이 포함되어 있긴 합니다)가 강하다보니 자주 드시면 특히 위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장기적으로 봤을 경우입니다).
고추기름은 지방이 많고 소스류에는 나트륨이 대략 1인분(30ml에 1,500~2,000mg정도 됩니다)이 이정도 양인데 건져드신다해도 어느정도 소스는 발려있으니 장기적으로는 혈압, 위벽 자극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물론 하루 전체 나트륨 총량이 더 중요하니 다른 끼니에서 조정하시면 해결됩니다)
소스를 완전히 금지하실 필요는 없어요. 물에 데쳐서 마라소스(매우 짜니 물과 희석시켜서)가볍게 찍어 드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니면 끓일때 마라소스 농도를 더 희석시켜(물을 많이 담고) 가볍게 졸이듯이 데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 외에는 야채를 볶다가 두반장 소스에 가볍게 섞거나, 쯔유, 간장소스, 고추기름 약간으로 풍미를 조정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요즘 샤브샤브식 소스도 잘 나와서 고춧가루가 안들어간, 저당으로 골라서 찍어 드시는 것도 위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현재 그래도 체중도 안정적이시고 몸에 이상신호도 없으시니 괜찮지만 가끔은 맵지않은 소스로 번갈아가면서 드셔보시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 되겠습니다.
맛있게 드시되 가끔 덜 자극적인 소스도 섞으시면 소화기 부담은 덜 하겠습니다.
참조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