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대학교 어떻게 다니셨나요ㅠㅠ

저는 정말 어렸을 때부터 소방관이 꿈이었고 진로였는데 막상 대학을 소방이라는 분야에 하나도 관련이 없는 과로 진학을 해버려서 어떻게 해야 할지 중퇴를 하고 소방공무원 준비를 해야할지 너무 고민이에요 근데 또 한편으론 돈도 많이 벌고 싶어서 힘들지 않게 살아가고 싶은데 그래서 고등학생 때부터 알바 시작하고 계속 하고 그랬거든요.. 근데 또 소방관이라는게 급여가 정말 적어서 주변에서는 힘들게 살고 싶지 않으면 소방관은 하지 말라고 그러고 돈도 소방관도 둘다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어요ㅜ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소방사 1호봉은 월급으로 약 200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 입니다. 사실 돈으로만 놓고 보면 소방사는 할 직업이 못 됩니다. 더군 다나 소방사는 박봉 외에도 다른 사람을 위해서 본인의 목숨 까지도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들이 선택 하는 직업 입니다. 만일 충분한 보수를 원하고 여유 있는 삶을 원한다면 소방관의 꿈은 포기 하는 것이 맞다고 보입니다.

  • 소방공무원이 꿈이셨군요!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소방공무원의 꿈을 이루시는게 좋지 않으실까요?

    저는 사실,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면 정말 최상이라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우리 아들도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구요. 제가 그런 일을 하고 살았어서 그 마음을 너무 알거든요.

    저는 물리치료사(운동치료사)가 되는게 꿈이었고 일을 하는 동안 너무 뿌듯한 마음으로 보람된 날들을 보냈다고 자부합니다. 모든 날이 좋았거든요. 일이 고되도 재미있었고, 환자분들 보는 것도 좋았어요. 매일이 힘들어도 끝나고 나면 꼭 환자분들 한바퀴씩 돌아봤거든요. 보람된 일을 하는데, 돈도 받고.좋았습니다.

    그런데 모두가 그런 일을 찾을 수 있는 건 아니더라구요. 일을 다니는 사람들 보면 끌려가듯이 가는 사람들 많습니다. 돈벌어야 하니까 어쩔 수 없이. 참 힘들어요, 그러면.

    아마도, 님은 소방관이 되고싶으셨다면 저와 기본 마인드가 비슷하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본적으로 남을 더 이롭게 하고 그런 일에 보람을 느끼시는 마인드가 깔려있는 것 같아요. 그런 사람은 본인을 위해서도, 사회를 위해서도 그쪽 길로 나가시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꼭 하고싶은 일 하십시오. 위험하다고 생각되고, 그에 비해 돈도 적을지 모르지만 삶의 질이 낮다고 생각되진 않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