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신라가 백제 성왕의 목을 베어서 계단 밑에 두고 밟거 다녔다는데 실제로 그랬을까요?
신라가 백제 성왕의 목을 베어서 계단 밑에 두고 밟거 다녔다는데 실제로 그랬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왕이 다스리는 시절에 적국의 왕이라고 하더라도 왕의 시신을 그렇게 모독했을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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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왕의 배신으로 한강 하류 지역을 빼앗긴 백제 성왕은 신라를 보복하기 위해 출정하였습니다. 그러나 554년 관산성에 매복하고 있던 신라군에 사로잡혀 살해되었습니다. 성왕 이외에도 좌평 4명과 군사 2만 960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신라군은 백제 성왕의 몸은 백제로 돌려보냈지만 머리는 도당이라는 북청의 계단 아래에 묻어 지나가는 사람들이 밟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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