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와 내가 살아온 삶의 궤적이 너무 달라서 서로의 사고방식, 가치관 등에 차이가 있을 때는 거리를 두는 것이 합리적인가요?

누나와 내가 살아온 삶의 궤적이 너무 달라서 서로의 사고방식, 가치관 등에 차이가 있을 때는 거리를 두는 것이 합리적인가요?

누나는 어릴 때 가난하게 살았습니다.

반지하에서 살아보고, 옥탑방에서도 살아보고

반면에 저같은 경우는 빌라 1층에서 풍족하게 10년 넘게 살았습니다.

저는 더 나은 삶을 위해서는 일정 부분 희생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부모의 고생이라든지, 5년간 박사학위 공부에 몰입한다든지...

누나는 그렇게 생각치 않습니다

박사학위를 받기 위해 몰입하는 그 5년의 시간동안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당장 돈을 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봣자 그 돈은 푼돈 수준이고, 박사학위 따고 나면 훨씬 더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고소득을 받을 수 있는데 말이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린 시절의 결핍은 당장의 생존과 현금을 중시하게 만들고

    풍요로운 환경은 장기적 미래 투자 가능성을 넓혀줍니다

    양쪽 모두 처한 상황에서 형성된 합리적 생존 전략이므로

    틀린것이 아니라 다를 뿐입니다

    가치관 차이로 대화가 겉돌고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감정 소모를 줄이기 위해

    적당한 심리적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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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가치관이 다르다고 해서 꼭 거리를 둘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누나분은 현실적인 생계의 중요성을 크게 느끼며 살아오셨고 질문자님은 장기적인 투자와 보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네요 누가 맞고 틀리다기보다 살아온 환경이 달라서 우선순위가 다른 경우에 가까워 보입니다 서로를 설득하려 하기보다 그럴 수도 있겠다 하고 인정하는 게 관계에는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