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약배달 찬반으로 논란인데?
요즘 배민으로 약배달 찬반으로 시끄러운데 약사회가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있습니다
전문의약품이 아닌 일반상비약수준인데 왜이렇게 반대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타이레놀같은 약도 잘못먹으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평소에 아무 생각없이 복용하는약도 이렇게 위험한데 약배달을 한다면 부작용보고가 얼마나 많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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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심주영 약사입니다.
전문의약품만 위험한게 아니라 일반의약품도 위험해요.
타이레놀같은 약은 간독성이 있구요.
이부프로펜 같은 약들은 알러지가 나타나면 호흡곤란이 나타날수도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일반의약품 또한 오남용하게 된다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의약품은 잘못 복용하면 독이 되고 제대로 복용해야지 약이 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많은 지자체에서 공공심야약국을 운영중이기에 접근성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류다연 약사입니다.
현재 면허를 가진 1인이 약국 1개만을 소유 관리할 수 있습니다. 각자의 노하우와 지식으로 환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격, 위치 등 다른 요인과 함께 복합적으로 서로 경쟁하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그러나 약 배달이 시작되면 배달의 민족처럼 어플이나 플랫폼이 자영업자들을 잡아먹듯 약국간의 건강한 경쟁이 아닌 어플과 플랫폼에 더 많은 노출과 마켓팅을 위해 에너지를 쏟겠죠.
약사는 보건 의료인으로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합니다. 어플이나 플랫폼에 지배되어 약사의 직능이 낮아질 것을 우려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진성 약사입니다.
환자상태를 정확히 보지 않고 진료 후 처방이되는데 정확도나 약의 오남용등을 화두로 문제가되고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