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바퀴벌레는 한 마리만 봐도 하루 기분 망치죠 ㅠㅠ
근데 말씀하신 상황이면 의외로 질문자님 집 문제라기보다는 건물 전체 문제일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특히
> 2년 동안 한 마리도 못 봤는데
최근에 복도에서 보이고
길에서도 보이고
특정 세대가 이사 온 뒤부터 늘어난 느낌
이라면 한 집에서 발생한 바퀴가 배관이나 복도를 통해 다른 집으로 이동하는 경우도 꽤 있거든요.
여름철이 되면서 활동량이 늘어나는 영향도 있고요 ㅠㅠ
사실 바퀴는 생각보다
하수구
배수구
현관문 틈
에어컨 배관 구멍
같은 곳으로도 잘 들어옵니다.
그래서 집이 아무리 깨끗해도 나올 수 있어요.
오히려
> "우리 집이 더러워서 나왔나..."
하고 자책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ㅎㅎ
일단은
싱크대 배수구 막기
화장실 배수구 덮개 사용
현관문 틈 확인
바퀴 먹이통(베이트) 몇 개 설치
정도는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복도에서 자주 보인다면 관리사무소나 집주인에게 이야기해 보는 것도 괜찮아요. 한 세대만 방역해서는 해결 안 되는 경우가 많아서 건물 공용부 방역이 필요한 경우도 있거든요.
근데 진짜 출근 전에 바퀴 만나면 하루 종일 찝찝하긴 합니다 ㅋㅋ... 저라도 기분 안 좋을 것 같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