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발톱이 빠지다 말았는데 병원에 가야할까요?
한참전에 엄지발톱이 빠지다 말았는데 무서워서
병원에 안가고 버텼더니 갑자기 발톱뿌리부분만 두겹세겹으로 일어나더라구요
그래도 버티다가 얼마전에 집에서 억지로
아픔을 참아가며 발톱 앞부분은 다 제거하고
뿌리부분은 밑에서부터 두겹까지는 떼어냈는데
윗부분은 너무 아파서 그냥 포기하고
지금은 그대로 대일밴드만 붙이고 버티고 있어요
지금 이 상태로 병원에 가기가 무서운데 가야할까요?
만약 병원에 가면 어떤 치료를 받을까요?
답변부탁드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발톱이 빠지는 과정은 그대로 두셔도 시간이 흐르면 저절로 진행이 됩니다. 발톱 뿌리부분에서 두겹세겹으로 일어나는 것은 새로운 발톱이 자라나오면서 이미 빠진 발톱을 밀어내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일부러 떼어내면서 상처를 낼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그대로 두셔도 되고, 반쯤 붙어있는 빠진 발톱이 너무 불편하고 거슬리면 개인적으로 제거 하시는거보다 병원에서 제거하시는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발톱이 들린 증상으로 문의주셨으나, 발톱 상태를 직접 확인하지 못하여 정확한 답은 어렵습니다.
발톱이 들리고나면 검게 피가 고이고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발톱이 들려 당장 빠질 것 같아도 절대 스스로 뽑지 말고 (2차감염의 우려가 있습니다)
거즈로 잘 감싸준 후 피부과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진료를 보시길 권합니다.
쾌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