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과 주식시장과 연관성이 무엇인가요?
환율이 오르면 주식시장이 계속 하락한다고..
환율이 계속 오르는것을 많이 걱정하시던데..
환율과 주식시장과의 연관성이 무엇인가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통 우리나라 주식시장과 같은 경우 환율이 올라가면
힘을 못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율이 높다는 것은 세계의 경제에 이상신호가 생겨
수출이 많은 우리나라 기업에 영향력을 주는 것이지요.
미국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른 환율상승이 계속되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투자심리위축으로 이어지며 우리나라증시는 외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데 외인자본 유출등으로 이어집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환율이 하락할 때 주가가 뛰는 이유가 있습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환율이 1달러=2,000원일 때 대한민국 주식에 2,000원을 투자한 외국인이 있다고 합시다. 1년내내 투자를 했는데 여전히 주가가 2,000원이라면 그야말로 본전치기가 됩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아까울 뿐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에서 주식투자하는 것을 포기하고 한국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주식을 팔고, 그 돈을 환전하기위해 은행으로 갔는데 환율이 1달러=1,000원이라고 합니다. 환율이 이렇게 하락하면 대 반전이 일어납니다. 주식판매대금 2,000원을 달러로 바꾸면 2달러를 챙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식으로는 한 푼도 못 벌었지만 환율이 하락한 덕분에 1달러가 2달러로 뻥튀기가 된 것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환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면 외국인들의 한국주식투자가 증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외국인 투자자가 달려오는 만큼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