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왕실은 기원전 18년 온조왕이 건국한 이후 660년 의자왕 때까지 678년간 31명이 재위하였습니다. 왕조 자체는 부여계 온조 집안으로 이어졌습니다. <삼국사기> '백제본기'에 의하면 온조왕의 조상이 고구려와 함께 부여에서 나왔기 때문에 성씨를 부여로 삼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왕위 계승은 초고왕계, 고이왕계, 비류왕계, 근초고왕계, 무령왕계 등 여러 계통으로 나뉘어 왕위가 이어졌습니다. 귀족 세력으로 해씨, 진씨, 연씨 등 대성팔족으로 불리는 가문들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