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센터 아이들 말 잘듣게 하는 노하우가 있을까요…??
사회복지자격증을 따서 아동센터로 첫 취업을 했습니다. 아동센터는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하는데 좋게 말하면서 아이들을 훈육시키고 질서를 바로잡으려다보니 돌아서면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혹시 선배님들의 노하우 같은 것이 있으실까요..?? ㅠㅠ
아이들과 신뢰관계를 쌓아가는 것이 우선시되어야겠습니다.
신뢰와 소통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아이들과 자주 눈을 마주치고 이름을 불러주며 따뜻한 말로 유대감을 쌓아갑니다.
지시보다는 대화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마'보다는 '이렇게 해볼까?'처럼 제안형 말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잔소리를 하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놀이했던 것을 정리해줄래'처럼 짧고 명확한 문장으로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긍정적인 강화를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와 네가 먼저 정리를 했네! 멋지다'등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의 말을 잘 듣게 하는 노하우 하고 하긴 보담도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에게 감정적으로 대해서는 안 된다 라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단호함으로 옳지 않음을 전달하고, 왜 그 부분이 옳지 않았는지를 알려주어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을 정확하게
짚어주어 그 행동을 반복적인 실수가 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필요로 합니다.
또한, 아이들의 행동을 지도할 때는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이들의 감정을 충분히 공감 한 후에 서는 이렇고 후는 이렇다 라며 아이들의 잘못을 알려주고, 다음 부터는 이러한 행동을 조심하면 좋을 것 같다
라는 본인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긍정적 강화(잘했을 때 칭찬과 보상을 자주 해주세요), 일관성 유지(규칙은 항상 똑같이 적용해서 아이들이 혼란스러워하지 않도록 합니다), 명확한 지시(짧고 쉬운 말로 구체적으로 알려주기), 관심끌기(아이 눈높이에서 대화하고, 눈 맞춤하기), 감정 조절(차분하고 부드러운 태도 유지)등을 적용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을 잘 지도하려면 일관된 규칙 설정이 중요합니다. 규칙을 명확히 하고 꾸준히 지키며 아이들이 잘했을 때는 즉각적인 칭찬을 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아이들의 의견을 듣고 규칙을 함께 이야기하면 책임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잘못된 행동에 대한 자연스러운 결과 연계도 중요한 방법입니다.
아이들은 성인의 모델링을 보고 배우므로 차분하고 규칙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꾸준히 노력하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규칙을 따르게 될 것입니다.
요즘 생활지도를 아동학대로 비꼬아 보는 시선이 있어서 훈육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