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혈액의 pH 수치는 7.35~7.45가 정상 범위입니다. 따라서 pH 7은 정상 범위의 하한선에 해당하지만, 정확하게 정상이라고 보기는 어렵죠. pH가 7보다 낮으면 산성 상태를, 7보다 높으면 알칼리성 상태를 나타내며, 이는 혈액의 산-염기 균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pH 7은 혈액 검사에서 일시적인 변화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식사 후 일시적으로 pH가 약간 변할 수 있거나, 일시적인 스트레스나 운동 후에도 pH에 작은 변화가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pH가 지속적으로 낮거나 높다면 호흡기나 신장 문제, 대사성 산증 또는 대사성 알칼리증과 같은 건강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죠. 병원에서 큰 언급이 없었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수 있지만,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소변 pH와 혈액 pH는 다릅니다. 소변의 pH는 정상 범위가 약간 다르고, 주로 신장 기능과 관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