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가 주목할 만한 저평가 업종

정부가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정책 덕분에 국내 증시가 탄력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주환원이나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이 큰 상황에서, 개인 투자자가 주목하면 좋을 만한 대표적인 저평가(우량주) 섹터나 밸류업 수혜 업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자세한 분석 부탁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밸류업 정책에서 개인투자자가 먼저 볼 만한 업종은 금융지주, 은행, 보험, 증권, 자동차, 지주사, 통신주 쪽입니다. 이 업종들은 대체로 PBR이 낮고 배당 여력이 있으며 자사주 매입과 소각 같은 주주환원 기대가 붙기 쉽습니다.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 정책도 상장사가 스스로 저평가 원인을 분석하고 주주가치 개선 계획을 공시하도록 유도하는 방향이라 저PBR 업종에 시장 관심이 몰리는 구조입니다.

    다만 저평가 업종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실적이 줄어드는 회사가 단순히 PBR만 낮다면 저평가가 아니라 이유 있는 할인일 수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는 배당수익률, 자사주 소각 여부, ROE 개선 가능성, 부채 부담, 실적 안정성을 같이 봐야 합니다. 특히 금융지주는 배당과 자사주 정책이 뚜렷하고 자동차는 실적과 주주환원이 받쳐주면 밸류업 수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과 증권은 금리와 증시 흐름에 따라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비중 조절이 필요합니다. 결국 밸류업 투자는 급등주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이익을 꾸준히 내면서 주주에게 돈을 돌려주는 기업을 천천히 모아가는 전략을 권장드립니다.

    채택 보상으로 230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정부의 밸류업 정책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저평가 우량주 섹터는 주로 저PBR 업종인 금융(은행·증권·보험), 자동차, 대형 지주회사입니다. 금융 섹터는 풍부한 현금 창출력으로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에 적극적이며 밸류업의 핵심 주도주로 꼽힙니다. 자동차 업종(현대차·기아)은 글로벌 실적 호조와 낮은 PBR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강화가 매력적입니다. 주요 지주회사들은 순자산가치 할인율이 높았으나 지배구조 개선과 자사주 소각 기대감으로 장기적인 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단순 저평가 종목보다 실질적인 주주환원 능력과 의지가 있는 이 업종의 대형 우량주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