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의 세대간 갈등의 명확한 정의 여부
직장내 세대간 갈등에 관한 자료는 많던데 직장 내 괴롭힘처럼 명확하게 정의가 된것 같지는 않아서 그런데 정의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조직행위론을 수강하고 있어 발표 주제로 적합한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직장 내 세대 갈등이라는 것은 가치관, 업무 방식, 소통 방식의 차이로 인해 업무 진행 시 조직 내 다른 세대간의 갈등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1980년대 이후 출생한 세대들이 점차 사회 진출이 늘면서 개인주의가 강화되고, 그 전 세대가 가지고 있던 집단주의 성향이 약해지면서 발생된 배경이 있습니다.
젊은 세대의 경우 업무 효율, 워라밸을 중요시하고, 메신저, 간단 보고 등을 선호하며, 수직적 상하 관계에 익숙하지 않은 성향을 보입니다. 그리고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다는 틍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젊은 세대와 상대적으로 기성세대의 경우 직장 내에서 성실함과 책임감을 중시하고 대면 지시, 세부적 설명 등을 선호하여 소통 스타일에도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1970년대 생까지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다고 할 수 있지만 그 이전 세대의 경우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이 평균적으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이렇듯 세대 간의 차이가 있는 것은 명확한데 여전히 조직 구조는 수직적 조직 문화를 유지하고 있고, 조직 내 상급자는 조직원들에게 과거와 동일한 방식의 업무 방식을 요구하는 등 세대 간 인식 차이가 있다 보니 갈등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직장 내 세대 갈등은 단순히 기성세대는 노땅이다 요즘 MZ들은 개념이 없다 등으로만 치달아서는 안됩니다. MZ들은 효율성을 가지고 있고,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잘 해냅니다. 기성세대들은 지금껏 업무를 진행해오던 노하우, 즉 경험이 있고 조율하는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문제 발생 시 대처능력이 있습니다. 따라서 회사 업무는 단순히 개인업무가 아닌 조직적인 연관성이 있는 업무가 대다수이므로 나만 잘한다고 되지 않습니다. 또한 외부 환경과 인적 환경이 달라진 상황에서 과거의 수직적 조직 구조의 방식만을 강요하는 것도 원활한 조직, 인적 관리에 부적절합니다. 각 세대의 장점과 특징을 잘 이해하고, 서로의 강점을 살릴 수 있도록 협력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하신 조직행위론 또는 조직행동론에 있어서 세대 간 갈등의 조정 문제를 다루는 것은 적절한 주제라고 판단됩니다. 함께 조화롭게 생활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도출되는 발표가 되기를 바랍니다.
2명 평가안녕하세요. 신필욱 전문가입니다.
전형적인 세대간의 생활과 문화가 다르게 겪어온 세대들간의 갈등사례가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 예전 세대는 직장이란 것이 좀 더 생활의 거의 전부인 영역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직장의 일을 위해서는 술도 먹으라면 먹고 야근도 하라면 하는 것이 직장에 충성하고 결국 나의 생활을 잘하는 방식이라고 살아왔기 때문에 이것을 아래 세대에도 강요하고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을 비난하거나 이해하지 않으려고 하는 행동이 대표적이라고 하겠습니다.
즉, 세대간의 다른 생활과 관습에 기반하여 업무방식, 업무에 대한 태도, 직장에 대한 근본 인식의 차이 등이 있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방식만으로 강요하려하는 경우 직장 내 세대갈등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전 세대의 직장인으로 살아오신 분들이 이제 직장이란 곳이 더 이상 무조건 나를 희생하여 단체생활에 맞추어야하는 곳이 더 이상 아니며 개인과 기업이 대등하게 서로 필요성에 의해서 노동력과 그에 적합한 보상을 서로 맞바꾸는 근로와 상생의 터임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