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본인은 질문을 많이 하면서, 정작 질문을 받는 건 불편해하는 사람

저는 질문을 통해 관계가 더 깊어진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궁금한 건 자연스럽게 묻고,

그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느끼거든요.

그런데 가끔 이런 경우를 보게 돼요.

본인은 질문을 많이 하면서,

정작 질문을 받는 건 불편해하는 사람

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궁금해하면서,

정작 자신의 이야기는 드러내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

저는 속을 알수없는

사람들은 별루거든요

까려면 같이 까야되는거 아닌가요 ?

이건 단순한 성향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관계에서의 균형이나

심리적인 방어 기제일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질문을 통해 서로 알아가고 싶어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셨는데 상대방이 벽을 치는 느낌을 받으면 참 답답하고 서운하실 것 같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마음을 열려면 같이 열어야 공평한 건데 말이에요!

    ​제 생각에는 이런 분들은 성향 탓도 있겠지만 심리적인 방어 기제가 강하게 작동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상대방이 궁금해서 질문은 많이 던지지만 정작 자기가 질문을 받으면 마치 사생활을 침해당하거나 평가받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본능적으로 피하려고 하는 거죠.

    ​자신을 드러냈다가 혹시라도 거절당하거나 상처받을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이 깔려 있을 수도 있고요. 아니면 대화를 주도하고 정보를 얻는 위치에 있는 게 관계에서 더 안전하다고 느끼는 심리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분명히 관계에서는 균형이 정말 중요한데 한쪽만 계속 정보를 내놓다 보면 기운이 빠지는 건 당연한 일이에요. 그분들이 속을 알 수 없어서 답답하시겠지만 아마 본인들도 모르게 자신을 지키려고 세운 벽일 수 있으니 너무 깊게 마음 쓰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마음이 잘 맞는 분들과는 자연스럽게 대화의 균형이 맞을 테니 그런 분들과 더 즐겁게 소통하며 기운 내시길 바랄게요. 오늘 하루는 서운했던 마음 다 털어버리고 편안하게 보내셨으좋겠네요~!

  • 지 좋을데로만 사는 애인 경우입니다 받아주면 호구 당하기 쉬우니 그냥 질문해도 모른다고 하면서 씹으면 됩니다 그런 애랑 친하게 지낼 필요 없습니다

  • 사람들의 마음은 천차만별이라

    정확히 답하기는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자신은 질문을 많이 던지면서

    타인의 질문에 내삼보살하는 경우라면

    자기의 치부를 드러내지 않으려는 것이

    강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내가 좋아하는 라면은 너구리입니다.남한테 이것저것물어보고 정작 본인이야기에대하서 방어적이라면 전 그사람과 대화를 하지않을것같습니다.굳이 이야기할필요가 없겠죠.

  • 안녕하세요 저도 질문은 하는데 막상 저한테 질문이 오면 대답을 잘 못할 때가 많아요 왜 그런가하고 생각해봤는데 상대에 대해 궁금해서 질문을 많이 한거같고 대답을 잘 못한건 아직 마음의 문이 다 열리진않아서 그랬던거같아요 근데 시간이 조금 지나면 마음의 문이 열려서 질문에 대한 대답도 잘하고 했었던거 같아요 이건 사람마다 성향의 차이가 아닐까싶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의 강도가 달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만약 너는 바다 산 중에 뭘 좋아해? 정도 는 대답하기 괜찮지만 반대로 물을 때 너는 왜 바다가 좋고 산은 싫어?

    이런 느낌으로..

    만약 상대방이 나한테 질문을 하면, 너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반대로 똑같은 질문을 하는데도 불편해 한다면..

    그건 나도 대답하기 불편하다고 하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