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그런 유형이었어서 답변을 달아봅니다
대답하기 곤란한 경우도 있지만
제 경우에는
뭔가 성격이 굉장히 신중하기도하고
그러니 결정이나 선택이 빨리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어요
또 스스로 생각하는 좋은 이미지,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마음도
있었던거 같아요.
'내가 이런 대답을 하면 상대방이 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 아 잘보이고싶어 앗 조심스러워' 이런식으로
머릿속에선 많은 생각들이 스쳐가며 버퍼링중이고
스스로는 배려라고 착각하고 사실은
상대방에게 고구마100개 먹인 경우였던거죠.ㅎㅎ
상대방이 답답함 느끼는 경우 토로한 후로
저는 제 입장에서 이렇게 해보면서
서로 더 잘 이해하게 되었어요
그 질문은 대답하기 좀 곤란해~
판단 유보 중이야~
내 단답 혹시 힘들어? 부연 설명 있어야해?!
너무 많은 생각있어서 정리어렵네
뭐 이런식으로 가볍게 시작했는데
효과는 다행히 조금 있었어요
이런 저런 사람도 있구나
저 사람의 언어는 그렇구나
저 사람의 속도는 다르구나
글쓴님도 지인분들의 이런 점을 봐주신다면
원활한 소통에 도움이 될거같아요 라고 쓰고
저 스스로도 또 돌아봐야할거같네요
그리고 정면돌파(?)라고 해야하나
때로는 직설적으로 얘기하는게 효과있습니다
글쓴님도 상대방에게
그렇게 말 돌리면 내가 좀 답답해
나는 이거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데
혹시 뭐 대답 어려우면 솔직하게 말해줘~
단답을 하면 칼차단당한거같아서 사실 좀 난 힘들어
나는 우리가 대화든 우리 사이를 이어가고싶은데
너무 매정하게 들려
뭐 이런 식으로요.. 저도 그렇게 듣고서야 알아들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