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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23.07.12

기차를 탈때 달리는방향과 역방향의 좌석을 앉게되면 왜속이 않좋아지는것일까요?

가끔씩 출근때 ktx를 타는일이 있는데 이때 역방향좌석에도 앉거되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때 저는 꼭 멀미를 하던가 아침에 무언갈 먹고왔다면 속이 않좋아지더라구요.


왜 기차의방향과 역방향좌석 승차시 속이 않좋아지는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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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기차를 탈 때 달리는 방향과 역방향의 좌석에 앉으면 왜 속이 안 좋아지는지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기차가 가속되거나 감속될 때, 우리 몸은 그 움직임에 대한 저항을 느낍니다. 달리는 방향과 동일한 방향으로 앉으면 몸이 그 움직임에 자연스럽게 맞추어지므로 상대적으로 덜 힘들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역방향으로 앉게 되면 몸이 달리는 방향과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우리 몸은 더 큰 저항을 느끼게 됩니다.

    이로 인해 역방향으로 앉을 경우 몸이 흔들리는 느낌이 강하게 들 수 있고, 이동 중에 불쾌감이나 메스꺼움,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운동병이라고도 부르며, 일부 사람들은 더욱 민감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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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형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눈으로 보이는 방향과 몸이 반대로 움직이게 되면 몸속의 기관들이 평소와는 다른 반응을 하게 되어서 멀미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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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역방향에 있을 경우 정방향에 있을 때 보다 더 균형감각에 방해를 받게 됩니다. 멀미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눈을 감게되면 시각적인 영향을 덜 받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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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차를 타게되면 시각과 귀 속의 세반고리관의 감각이 따로 감각하게됩니다.

    눈으로는 측면으로 이동하는데 세반고리관에선 몸이 뒤로 기운다고

    보고를 하거나하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뇌가 정보를 분석하는데 오류가 생기고 멀미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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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기차를 가는 방향과 반대 방향인 역방향으로 탓을 경우 속이 좋지 않은 이유는 멀미를 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몸은 눈으로 보는 시각정보과 몸이 느낀는 평형감각을 통해서 움직임을 확인하는데요. 이런 시각정보와 평형감각의 정보가 차이가 나면서 뇌에서 혼란이 일어나면서 어지럼증으로 인해서 속이 좋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눈으로 보는 시각정보는 바뀌는게 없어서 움직이지 않는다고 인식을 하는데 몸은 지속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판단하면서 이런 정보의 차이로 뇌의 혼란이 발생되고 그로 인해서 어지럼증과 속이 않좋아 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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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차는 출발하거나 정지할 때 가속도와 감속도를 경험합니다. 달리는 방향의 좌석에서는 몸이 가속에 맞게 앞으로 밀려나는 반면, 역방향의 좌석에서는 반대로 뒤로 미끄러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 어렵고, 속이 나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기차는 곡선 구간을 지나갈 때 몸이 곡선에 따라 좌우로 기울어집니다. 달리는 방향의 좌석에서는 몸이 곡선에 맞게 기울어지는 반면, 역방향의 좌석에서는 반대로 몸이 곡선과 반대 방향으로 기울어집니다. 이로 인해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 어렵고, 속이 나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기차 운행 중에는 진동과 흔들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달리는 방향의 좌석에서는 진동과 흔들림이 비교적 일정한 방향으로 전달되는 반면, 역방향의 좌석에서는 진동과 흔들림이 반대 방향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불편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달리는 방향과 역방향의 좌석에서 속이 나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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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기차를 탈 때 달리는 방향과 역방향의 좌석을 앉게 되면 속이 안 좋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멀미때문 입니다. 멀미는 눈과 귀의 균형 감각이 서로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기차가 달리면 눈은 기차가 움직이는 것을 보지만 귀의 균형 감각은 기차가 움직이지 않는 것을 느낍니다. 이로 인해 두뇌가 혼란을 일으키고 멀미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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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역방향 승차가 정말 어지러움을 일으키는 것일까. 지금까지 언론 등에서 이를 설명한 이론 중의 하나가 ‘감각 충돌(sensory conflict)’이다. 이는 일반적인 멀미를 설명하는 이론으로, 즉 귀의 평형감각(전정감각)과 시각이 부자연스럽게 충돌하여 중추신경계에 혼란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어지러움, 메스꺼움, 피로 등을 느끼게 된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해석이라는 지적이다.


    미래 이비인후과 박현민 원장은


    “고속철도는 일정한 속도로 흔들림 없이 진행하기 때문에 이른바 평형과 시각과의 부조화로 인한 ‘감각 충돌’이 적게 일어난다”며 “역방향 어지러움은 그동안 뒤로 향하는 움직임을 자주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즉 역방향이라고 해서 반드시 어지러움이 생기는 것은 아니고 이것도 익숙해지면 어지러움은 줄어든다는 뜻이다. 상대적으로 앞으로 향하는 움직임은 많이 경험하다 보니 감수성이 무뎌졌고, 이로 인해 어지러움이 거의 없다는 의미이다. 이는 배멀미를 하던 사람이 자주 배를 타면서 멀미를 하지 않게 되는 이유로 설명된다.


    기차를 타고 창밖을 봤을 때 어지러움을 경험하는 현상도 엄밀히 말하면 ‘시운동성(optokinetic)’ 자극에 의한 것이란 설명이다. 시야의 물체가 일정한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움직이면 안구(眼球)는 그 방향으로 자연스레 따라간다. 그러다 그 물체가 시야에서 사라지면 다시 원래 위치로 돌아온다. 이에 따라 기차를 타고 창밖을 보면 안구는 한쪽으로 움직였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움직임을 계속 반복하게 된다. 이를 ‘시운동성 안진(眼振)’이라고 하는데,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우리의 중추는 마치 몸이 ‘제자리 돌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느끼게 된다. 이럴 때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경험하게 된다.


    ◆ 고속철 역방향 승차때


    1. 창밖을 너무 열심히 보지 않는다.


    2. 가까운 곳보다는 되도록 먼 곳을 본다.


    3. 고개는 가급적 세우고 앞으로 숙이는 것을 피한다.


    4. 가속을 하거나 감속을 할 때는 실내를 보거나 눈을 감는다.


    5. 멀미가 오면 천천히 깊게 호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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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역방향으로 앉으면 시야에서 전방위가 아닌 역방위이므로 뇌에서 인지하는게 거꾸로되어 쉽게 피로하게 되고 이게 멀미나 속을 메스껍게 하는거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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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역방향은 평소에 느끼던 중력작용이 아닌 반대방향의 어색한 작용이 일어나 우리 귀 내에 평형기관에 새로운자극을 주어 뇌에서는 새로운신호에대한 적응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시간동안 어지럼증이나 울렁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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