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 할때 손을 따는 것은 어떤 원리인가요?
인터넷에서 글을 봤는데요 외국인 룸메에게 체했을 때 손을 따줘서 해결해 줬다고 하던데
손을 따는것을 몰랐던 외국인들도 효과를 본다는 것은 효과가 있다는 것인데 원리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쫀쫀한사마귀265입니다.
한의학적인 원리에 의하면 따는 것에 해당하는 혈은 손 끝은 급하게 막힌 기를 통하게 하는 십선혈 (十은 열 손가락의 끝 모두를 뜻함) 엄지손톱 바깥쪽은 폐와 흉격을 서늘하게 하는 소상혈에 해당한다. 엄지와 검지 사이를 눌러주는 것은 대장 및 전신의 기 순환을 담당하는 합곡혈에 해당한다. 소상혈에 해당한다. 엄지와 검지 사이를 눌러주는 것은 대장 및 전신의 기 순환을 담당하는 합곡혈에 해당한다.
안녕하세요. 오잉ee입니다.
바늘로 손끝을 자극해 피를 내면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소화불량의 완화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지만 이는 일시적인 효과를 가져오거나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즉, 근본적인 소화불량에 도움은 되지 못합니다. 오히려 손을 딴 후 처리를 잘못하면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바늘로 손을 따는 민간요법은 의학계에서 '플라시보 효과'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실로 손끝을 묶어 피를 모은 후 바늘로 손 끝을 따게 되면 검은 피가 나오면서 트름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긴장되었던 근육들이 완화되면서 부교감 신경계가 활성화되며 소화가 되었다고 느끼는게 아닐까하는 추측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나는어디로입니다.
손끝을 따는 행위가 소화기로 몰리는 혈액을 사지말단으로 혈액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체해서 두통, 어지럼이 심할 때에는 손 따는 것도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