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칭기스칸은 이슬람 왕국인 호라즘 원정 중에 1남 주치와 2남 차가타이가 후계자가 되기 위해 서로 대립하자 3남 오고타이와 4남 툴루이 중에서 고민하다가 호전적인 툴루이 대신 온화하고 지적인 오고타이를 대칸으로 추대하였습니다. 1227년 칭기스칸이 서하를 정벌하다가 급사하자 몽골의 풍습에 따라 막내인 툴루이가 2년간 감국을 맡았습니다. 몽골제국의 최고 의결기관인 쿠릴타이에서 4남 툴루이 대신 3남 오고타이를 대칸으로 추대합니다. 오고타이는 거란족 출신인 야율초재를 재상으로 삼아 중국식 유교제도를 받아들였습니다. 고려를 정복하고 몽골초원에서 독이 든 술을 마시고 사망합니다. 이에 몽골풍습에 따라 동생 툴루이가 인신공양의 희생물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