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직장에 취직을 했는데 거리가 멀어서 힘드시군요. 왕복 50키로면 그렇게 먼 길은 아닙니다마는, 처음 직장 다닐 때는 힘들 수가 있겠죠. 그렇다고 직장쪽으로 집을 옮길 수도 없는 일이고요. 저는 지금 주말부부로 지방에서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금요일 오후에 서울로 올라가고, 일요일 새벽에 직장으로 내려옵니다, 나이를 먹다 보니 이런 직장도 감수하고 잘 다닙니다. 전에는 지하철 타고 멀리 출퇴근하는데 지하철 타고 또 내려서 한참을 걷고 그래서 출근하는 데만 3시간 걸리는 직장도 2년을 다녔습니다. 지치고 힘들었지만 그 왕복 6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았습니다,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열심히 공부한 결과 자격증 2개나 더 땄습니다. 노력을 하면 안 되는 게 없더군요 그런 과정을 겪다 보니, 지금 전문직으로서 그런대로 안정된 직장을 다니고 있고, 나이 먹어도 계속 할 수가 있습니다. 출퇴근 한시간 반이면 그렇게 힘든 건 아닙니다 할만 합니다. 그리고 또 곧 사복지역에 좋은 자리가 나면, 그때 옮기시면 되겠습니다. 무작정 그만두고 나면은 직장 다시 잡기가 힘듭니다. 새로운 직장이 나타났을 때 직장 이직해도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