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뱀의 경우 위급시 자신의 꼬리를 잘라내어도 다시 재생이되는데 무슨 원리인가요?
안녕하세요. 온화한돌고래유니파파입니다.
도마뱀의 경우 위급시 자신의 꼬리를 잘라내고 도망을 가는 파충류로 유명한데 꼬리를 잘라내어도 다시 재생이되는 원리는 무엇인가요?
도마뱀의 꼬리 재생 능력은 진화 과정에서 포식자로부터 생존 확률을 높이기 위해 발달한 적응 기작입니다. 꼬리 절단 부위에는 미분화된 줄기세포가 존재하며, 이 세포들이 활성화되어 새로운 조직으로 분화합니다. 이 과정에서 절단면 근처에 있는 척추 뼈의 일부가 연골 조직으로 바뀌고, 이를 중심으로 근육, 혈관, 신경 등의 조직이 재생됩니다. 재생된 꼬리는 원래의 꼬리와 동일한 기능을 하지만, 척추 뼈 대신 연골로 이루어져 있어 구조적으로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재생 과정에는 다양한 유전자와 단백질이 관여하며, 이들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통해 조직 재생이 이루어집니다. 도마뱀의 꼬리 재생 메커니즘은 재생 의학 분야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를 응용하여 인간의 손상된 조직이나 장기를 재생시키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마뱀이 위협을 느끼면 특정 근육이 꼬리의 특정 부위에서 수축합니다. 수축된 부위의 연결이 약해지는데 이 위치가 보통 꼬리의 기저 부위에 있는 파절 평면이라고 불리는 미리 정해진 자연적인 절단선입니다. 꼬리가 분리된 후 도마뱀의 몸은 손상된 부위를 치유하기 시작합니다. 재생 과정은 줄기 세포와 성장 인자들이 활성화 되면서 새로운 뼈, 근육, 피부, 혈관이 형성됩니다. 이런 과정을 Autotomy라고 부르며 도마뱀의 대표적인 방어 기전 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도마뱀의 경우, 우리와 다르게 조직 재생에 관여하는 유전자가 있습니다. 세포와 세포를 연결하는 유전자 데스모플라킨이 재생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마뱀이 꼬리가 잘렸을 때 다시 재생시킬 수 있는 것은 특별한 재생 세포를 지녔기 때문입니다. 도마뱀은 꼬리가 절단되면 상처 부위에서 이 재생 세포들이 활성화되어 세포 분열을 시작하는데, 분열된 세포들은 점점 다양한 종류의 세포로 분화하며 새로운 꼬리 조직을 만듭니다. 재생된 꼬리는 원래의 꼬리와 똑같은 구조와 기능을 가지지는 않지만 도마뱀이 움직이고 균형 잡는걸 도와줍니다.
세포들은 상처 치료와 조직 재생에 관여하는 역할을 하며, 꼬리를 재생시키는 과정은 상처를 치료하고 새로운 세포들을 생성하여 꼬리를 다시 형성하는 과정입니다
도마뱀 꼬리의 단면은 크게는 0.1㎜에서 작게는 수십 나노미터(1㎚는 10억분의 1m) 크기의 계층구조 덕분에 평소에는 단단하게 연결돼 있다가도 유사시엔 신속하게 떼어내는 것이 가능한데요, 도마뱀의 꼬리가 잘린 후에도 다시 재생되는 것은 성체줄기세포가 잘린 부분으로 이동하여 조직재생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도마뱀 꼬리가 다시 재생되는 원인은 줄기세포 때문입니다 도마뱀의.
꼬리 부위에는 줄기세포가 있는데 다른 부위에 줄기세포와는 다르게 완전한 조직으로 재생이 가능합니다 이런 원인으로 도마뱀 꼬리가 잘린다고 해도 원래 모양으로 재생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