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처진 아이의 케어는 어떻게?
초등학교 6학년의 남자아이가 요즘 눈에 띄게 축 처져 있어서 조금 걱정입니다. 방항끼도 있는가 하면, 눈 쳐다보지 않고 이야기하고 감정기복이 심하다고나 해야 할까? 가족이랑 밥먹을 때도 먹는둥 마는둥, 식사후 바로 방으로 들어가 핸드폰만 보고, 거실에서는 소파에 누워만 있을라고만 하고, 자기 방에서도 대부분 누워서 있는 모습을 볼 때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학교갈 때도 어깨가 쳐진 모습으로 걷는 것이 안쓰럽고, 지금은 잠깐 놔두고 보기로 했는데, 어느 시점에서 어떤 대화를 해야 할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