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조선은 유교 성리학적 통치 이념에 의해 다스려진 국가입니다.
때문에 중국의 천하관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데 중국의 동서남북은 '사이'라고 해서 오랑캐이며 교화의 대상입니다.
즉, 발전된 서양 문물을 가지고 들어왔다고 해도 조선의 입장에서는 서양 오랑캐에 불과했던 것이지요.
게다가 서양의 문물과 함께 들어온 천주교는 부모의 제사도 모시지 않고 주 그리스도만을 섬기기 때문에 조상에 대한 예를 중시하고 봉건왕조였던 조선으로서는 용납할 수 없었지요. 그래서 일본이고 중국이고 한국이고 동아시아 문화권에서는 천주교는 크게 한번씩은 박해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