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벌금형 이후 구상권청구 받았는데 이후 민사도 걸수 있나요?
직장 내 폭행으로 벌금형이 떨어졌고 끝난 줄 알았는데 근로복지공단에서 구상권청구가 들어왓어요.
이후 상대방이 별도로 민사소송도 걸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진우 변호사입니다.
근로복지공단에서 상대방에게 배상해준 금액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구상권청구가 들어오신 상황으로 보입니다.
상대방에게 발생한 손해의 전부를 근로복지공단에서 전액 배상한 경우라면 상대방이 별도로 민사소송을 할 수 없겠으나, 배상한 금액이 전체 손해의 일부에 불과하면 상대방이 나머지 금액에 대해 별도로 민사소송을 통해 청구를 해올 가능성도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현 상황에서는 단언하여 말씀드리기 어려우나 가능성은 있다고 보여집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표 변호사입니다.
폭행 사건과 관련하여 벌금형이 선고된 후, 구상권 청구와 민사소송에 대한 질문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구상권 청구의 의미: 근로복지공단에서 구상권 청구를 받았다는 것은, 직장 내 폭행으로 인해 피해자가 입은 손해에 대해 근로복지공단이 피해자에게 지급한 보험금 등을 회수하기 위해 청구하는 것입니다. 이는 법적으로 정당한 절차입니다.
민사소송 제기: 구상권 청구와는 별개로, 상대방(피해자)은 폭행 사건에 대해 민사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민사소송은 피해자가 입은 손해에 대한 배상을 청구하는 절차로, 형사 사건과는 별도로 진행됩니다.
손해배상 청구: 피해자는 폭행으로 인해 발생한 신체적, 정신적 피해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으며, 이는 민사소송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형사 사건의 종결: 형사 사건에서 벌금형이 선고되었다고 해서 민사소송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형사 사건의 결과는 민사소송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민사소송은 별도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형사 사건의 판결이 민사에 미치는 영향: 형사 사건에서의 유죄 판결은 민사소송에서 피해자가 손해배상을 청구할 때 유리한 증거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대방은 구상권 청구와는 별개로 민사소송을 제기할 수 있으며, 이는 법적으로 가능하고 일반적인 절차입니다. 만약 민사소송이 제기된다면, 이에 대한 대응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