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사람은 슬픈 영화를 보면서도 끝까지 보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은데, 슬픔을 느끼면서도 계속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약간 그것에 대한 희열을 느끼는 걸까요??

사람은 슬픈 영화를 보면서도 끝까지 보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은데, 슬픔을 느끼면서도 계속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약간 그것에 대한 희열을 느끼는 걸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

    고대 그리스 시절부터 이에대한 이론은 정립되어 있죠. 마음속에 쌓인 억압된 감정, 불안, 긴장 등을 작품 감상을 통해 밖으로 뿜어내며 정신적 안정을 찾는 것을 카타르시스 라고 합니다.
    주인공에게 감정 이입을 하면서 강렬한 감정을 겪지만
    우리는 제3자로써 안전한 일상에 있기 때문에

    억눌렸던 감정을 안전하게 쏟아내고 마음이 가벼워지죠.

    과학적으로 설명하자면, 야생에선 일정 수준의 스트레스가 있어야 보통이기 때문에

    인간또한 안전한 현대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를 가끔 받아 줘야 해서
    해피 엔딩 뿐만 아니라 호러나 슬픈 멜로 같은 것을 찾는 사람이 있다고 할 수 있구요.

    채택 보상으로 95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박에녹 전문가입니다.

    슬픈 영화를 마음이 아파하면서도 계속 보는 이유는 억눌린 감정을 해소하는 '카타르시스' 효과 때문입니다. 안전한 환경에서 타인의 비극에 공감하며 울고 나면, 뇌에서 엔도르핀과 옥시토신이 분비되어 감정적 정화와 정서적 안도감을 느끼게 됩니다. 슬픔 그 자체보다는 감정을 마음껏 털어낸 후 찾아오는 위로와 가타르시스 때문에 슬픈 영화를 계속 보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