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담보 대출이 있는 경우에서 더 싼 타은행 금리로 갈아타는 것이 가능한지 궁금해요?
아마 학생들도 그렇지만, 일반 사회인들도 대출이 없는 경우가 적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난 미국 금리 인상 건으로 인해 대출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최악의 상항이,
대출은 적지만 예금이 많은 경우에는 최상의 상황이 되었었는데요.
그 안에서도 대출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금리를 갈아 타는 경우들이 있었고,
은행에서도 앞다투어 경쟁하듯 선전을 했었는데요.
이미 담보 대출이 있는 사람이 타 은행에서 싸게 제공하는 금리를 보고 갈아타는 것이 가능한 것인지
궁금해요.
가능하다면 어떤 점을 보고 은행에서는 대출을 허가해 주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은행의 경우 타은행의 대출을 대환시에 '전액담보'로서 채권보전에 문제가 없는지의 여부를 보게 되고 사실 제일 중요한 것은 은행은 지점별로 경영평가 실적이라는 목표가 부여되는데 이 목표에 따라서 지점별로 '줄세우기'를 하게 됩니다. 이 줄세우기에서 실적이 나쁜 지점은 급여가 삭감당하거나 심각한 경우 해당 지점의 지점장이 '좌천'까지 당할 수 있어 실적을 채우는데 급급합니다.
이러한 지점에서 적극적으로 영업을 하는 경우에는 대출을 하기 위해서 더욱 저렴한 금리로 고객을 유치하려고 하기 때문에 같은 은행이라고 하더라도 '지점별로 금리가 차이가 발생'하는 데는 이러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현재 은행들의 실적에 중요한 포인트는 '창업한지 7년이내의 기업'이나 '기술력있는 기업'들에 대해서 실적이 있어 이러한 실적을 채우기 위해서 대출을 지원하거나 개인의 경우에는 은행별로 차이가 있으나 '주담대 실적' 혹은 은행 신규 상품에 대한 실적이 할당되어 있어서 실적이 부족한 지점에 가시게 되면 더 저렴한 금리로 은행 금리 갈아타기를 하실 수 있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다른 은행에서 신청한 담보 대출의 경우, 확정된 대출액과 이자율, 상환기간 등에 따라 다릅니다. 만약 다른 은행에서 싸게 제공하는 금리가 매우 유리하다면, 기존 대출을 조기 상환하고 다른 은행에서 재진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단, 조기 상환 시 일정한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상환 조건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은행에서 대출을 허가해주는 기준은 여러 가지 요소에 따라 다릅니다. 그 중에서도 대출 신청자의 신용도, 소득 수준, 대출 목적 등이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 대출 신청자의 신용도는 과거 대출 이용 내역, 신용카드 사용 내역, 연체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정됩니다. 또한 대출 신청자의 소득 수준도 대출 한도와 이자율에 영향을 미치므로, 충분한 소득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대출 목적도 중요한 기준 중 하나로, 대출 목적이 명확하고, 상환 능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되면 대출 신청이 승인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