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개가 물려고 달려들어요ㅠㅠㅠㅠ

시골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애엄마 입니다. 동네 분 중에 출퇴근 하시며 농사 짓는 분이 계세요. 동네 분 이라서 친분은 좀 있습니다. 언젠가 부터 개를 키우시던데 퇴근 할때 묶어놓고 촐근하면 개를 풀어 둡니다(밤새 묶여 있었어서 안쓰럽다나요ㅠㅠ) 퇴근할때 안묶고 그냥 갈 때도 있어요. 등 하교 할때 5살 8살 11살 아이들이 그집앞을 지나가야 하는데 물듯이 달려듭니다 애들이 기겁을 해요.한두번이 아니에요 잘 묶어 두라고 말을 해도 웃으며 넘깁니다. 어찌해야 할까요ㅠㅠ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다겸 반려동물 훈련사입니다.

    아이고...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시고 개를 풀어두는군요..

    그 개들이 집 울타리 밖까지 나와서 짖는거라면, 법에 위반되는부분입니다.

    우선은 동네에 등하교도우미를 구할수있다면 먼저 구해보시고 그게 여의치않으면 동네 파출소에 가서 상황을 말하시고 주의좀 달라고 요청해보세요.

    본래 개들 오프리쉬로 다니는게 불법이라서...

    얼굴붉히기가 어렵다면 제3자가 개 풀려서 다니는거 영상찍어서 신고하면 그거 벌금나갑니다.

    모쪼록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견주에게 공식적으로 내용증명을 보내거나 관할 지자체에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신고하여 가시적인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현행법상 외출 시 목줄 착용은 의무이며 이를 위반하여 타인에게 위협을 가하는 경우 과태료 처분 대상이 됩니다. 개인적인 친분으로 해결되지 않는 상황이므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안전 펜스 설치를 요구하는 등 법적 절차를 밟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아이들에게 호신용 경보기를 지참시키고 해당 구역을 지날 때 보호자가 동행하는 물리적인 방어책을 병행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

    아이들이 반복적으로 위협을 느낀다면 그냥 참고 넘길 문제는 아닙니다.

    먼저 보호자에게 아이들이 놀라고 있으니 외출, 마당 개방 시 꼭 목줄을 해달라고 차분하지만 분명히 요청해보세요.

    반려견이 실제로 물지 않았더라도 달려드는 행동은 아이들에게 큰 공포가 될 수 있습니다.

    개가 풀려 있거나 목줄 없이 다니는 상황은 안전조치 미흡으로 민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날짜, 시간, 장소, 상황을 기록하고 가능하면 안전한 거리에서 영상도 남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개선되지 않으면 관할 구청, 시청 동물보호 담당 부서나 생활민원으로 상담·신고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뛰거나 소리 지르지 말고, 개와 눈을 오래 마주치지 않으며 천천히 이동하라고 알려주세요.

    반복되는 상황이라면 이웃 간 부탁 수준을 넘어 공식적으로 안전 조치를 요청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