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합니다. 단자가 단단하게 조여져 있어도 단자 표면의 산화나 케이블 러그 압착 불량, 접촉면 손상 등으로 접촉저항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운전 중 열화상으로 주변 단자와 온도를 비교하고, 전원을 차단한 뒤 접속부의 변색·산화·탄화 흔적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히 조임 상태만 확인해서는 원인을 놓칠 수 있습니다.
나사가 단단히 조여져 있어도 구리 표면에 녹(산화막)이 끼거나 전선을 찝어주는 터미널 압착이 제대로 안 되어 있으면 전기가 지나가는 길목이 좁아져 접촉저항과 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열화상 카메라로 다른 쪽보다 유독 뜨거운 단자를 찾거나 전기가 흐를 때 단자 앞뒤의 미세한 전압 차이를 측정하여 이상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자에서 열이 나는 가장 기본적인 원리는 접촉저항이 커진 상태에서 전류가 흐르기 때문 입니다. 특히 단자 표면이 산화되거나 오염되면 금속끼리 제대로 맞닿지 않아서 저항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압착단자의 압착이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전선과 단자의 접촉면이 부족한 경우에도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단자를 너무 세게 조여도 단자나 전선을 손상시켜 오히려 접촉 상태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볼트가 잘 쪼여져 있는다고 해도 표면에 녹이나 산화막이 생기면 저항이 늘어나게 됩니다. 왜냐하면은 습기나 열 때문에 겉보기랑 다르게 전기가 지나는 실제 통로가 좁아지기 때문이죠. 한편 진동이나 온도가 자꾸 바뀌면서 미세한 틈이 생기고 저항이 커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현장에서는 전기가 흐를 때 열화상 카메라로 열이 나는 단자를 빠르게 찾아냅니다. 거기에다가 정지 중일 때는 마이크로옴 메터로 저항 수치를 직접 측정하기도 하죠. 그래서 결론적으로 저항이나 열이 높게 나오면 단자를 풀어서 산화막을 깨끗이 닦아 내시고 다시 조여줘야 안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