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환자의경우 산책이 도움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지인이 골다공증 환자 입니다.
집주변 공원에서 오전/오후 2시간 정도(오전 1시간 / 오후 1시간) 산책을 합니다. 뛰는건 아니고 걷는 것입니다.
운동을 하는것은 도움이 될것 같긴한데.. 골다공증이 심하다면 무리하지 않는것이 나을것 같기도 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그리고,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들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몸관리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되에서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골다공증 환자에서
산책은 도움이 됩니다.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
지속적인 운동은 일단 뼈를 건강하게 만듭니다.
뼈에 자극을 주어 튼튼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산책을 하면서 햇빛을 쬐게 되는데
이것은 우리몸에 비타민 D의 합성을
촉진합나디
비타민 D는 뼈에 칼슘을 붙이는 본드작용이 있습니다.
그러니 산책 열심이 하십시요.
안녕하세요. 주민욱 의사입니다.
칼슘이 풍부한 멸치·시금치·우유·계란 섭취를 추천 드립니다.
뼈에 무게가 실리는 가벼운 근력운동이 좋습니다. 맨손체조, 걷기, 조깅과 가벼운 근력운동이 여기에 속하며, 폐경 전 여성이 이들 운동을 하면 골밀도가 높아지고, 폐경 후 여성은 골밀도가 낮아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뼈는 체중부하를 통해 자극을 준다면 골형성 및 골다공증의 치료에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수술등으로 누워만 있는 환자들의 골흡수가 진행되는 것과 반대의 작용입니다.
특별히 좋은 음식보다는 우유, 멸치 등의 칼슘이 함유된 음식들이 좋을수는 있으나 이미 골다공증이 있으시다면, 칼슘제, 비타민 D 또는 심할경우는 호르몬 치료등이 더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줄어들고 질이 나빠지면서 골절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골밀도는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에 최대에 도달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감소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 후 골량이 급속히 소실되어 골다공증이나 골절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골다공증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소 섭취와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
1) 충분한 영양소 섭취 : 칼슘, 비타민 D
뼈의 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소는 칼슘과 비타민 D가 있습니다.
칼슘이 풍부한 음식은 우유 및 유제품, 멸치와 같이 뼈째 먹는 생선 등이 있으며, 흡수량을 감안했을 때 정제된 영양제보다는 자연식품으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비타민 D는 연어, 고등어에 많으며 충분히 햇빛을 쬐어 비타민 D를 보충하거나 정제약을 드실 수 있습니다.
2) 꾸준한 운동 : 체중이 실리는 운동
골다공증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중력에 저항하는 운동이 도움이 되고 걷기, 조깅, 등산, 테니스 등이 있습니다.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심폐기능을 좋게하고, 근력이나 균형감각을 향상시켜 낙상을 방지해 골절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정기적인 검사
마지막으로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관절통증은 골다공증에 의한 증상일 가능성은 낮으며 퇴행성 관절질환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 이환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골절의 과거력이나 가족력이 있으신 경우, 장기간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고 계신 경우에는 특히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골다공증 검사는 척추뼈와 고관절뼈를 x-ray로 촬영하여 검사하며, 동일 연령대와 젊은 연령대의 평균적인 골밀도와 비교하여 현재 골밀도를 상대적으로 평가합니다. 검사에는 통증이 없으며, 검사 시간도 길지 않아 어렵지 않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부위에 따라 다릅니다.
안타깝게도 척추골의 골다공증의 경우 걷기가 큰 도움이 안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퇴골의 경우에는 걷기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칼슘이 많은 음식들이 도움이 되지만, 현실적으로 필요량을 채우는 것이 쉽지 않아,
보충제나 처방약으로 칼슘이나 비타민D를 보충하는 것이 더 현실적입니다.
골밀도 정도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낙상을 방지하기 위해 코어 근육을
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가처럼 앞으로 척추를 많이 숙이거나 뒤트는 동작들은 오히려 골절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네 지속적인 운동은 뼈건강을 위해서 좋습니다. 낮에 햇볕을 받으면서 하는것이 좋구요.
칼슘과 비타민d는 필수로 드셔야 합니다.
또한 본인의 경제적 여건과 상태에 맞게 골다공증 치료를 잘 받으셔야 합니다.
골다공증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질환입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우리의 뼈는 적절한 하중을 받을수록 강도가 더 강해집니다.
너무 무리하지 않은 정도의 산책을 뼈의 기능을 향상시켜주기 때문에 추천할만해요.
또한 영양소 섭취도 중요합니다.
칼슘을 우유와 같이 먹으면 효과를 높일 수 있어요.
우유에 들어 있는 유당과 유단백이 칼슘 흡수를 돕습니다.
실제 칼슘을 보충하는 건강기능식품에는 유당·유단백이 첨가돼 있는 경우가 많아요.
골다공증이 있다면 칼슘을 비타민D·K와 함께 먹으면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가벼운 걸음으로 한 시간 정도 산책을 해주는 것은 무리한 운동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골다공증이 있는 분들이더라도 그 정도 운동을 하는 것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며 근육량 유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골다공증에도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