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강팀들의 발목을 잡는 이변이 속출하는 가운데, 아시아 팀들이 끈끈한 저력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이 기록의 가장 큰 고비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와 마틴 외데고르가 버티는 노르웨이를 상대할 이라크의 조별리그 첫 경기가 될 것입니다.
객관적인 전력과 화력 면에서는 28년 만에 본선에 복귀한 노르웨이가 압도적으로 우세하여 아시아의 무패 행진이 깨질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이라크 역시 탄탄한 수비 조직력과 투지를 갖춘 만큼, 이번 대회의 이변 흐름을 타고 노르웨이의 공세를 진흙탕 싸움으로 끌고 간다면 또 한 번의 극적인 무승부나 이변을 연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