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경험을 아이와 공감하며 대화를 하려면

Question

방금의 저의 어린시절에 대한 경험에 대해 아이의 훈육에 대해서 답변을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의 감정을 듣고 공감해주고 안전한 대안을 제시하면서 적절하게 대응할 때 저의 다섯살때부터의 어릴적 기억에 대한 경험은 어느 시점에 아이에게 들려주고 어떤 식으로 대화하는게 좋을까요?

탈퇴한 사용자 · Accepted Answer

부모님들의 어릴적 경험을 아이와 공유하는 것이 특정 시기가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자녀들에게 부모님들의 어릴적 경험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해주는 것은 아이들이 부모와 유대감을 조금 더 긴밀하게 형성하고 공감대를 돈독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긍정적이고 효과적인 양육 방식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아이가 어떠한 상황이나 사건을 겪었을 때 그와 비슷했던 경험을 부모님의 경험들로 아이에게 이야기해준다면 아이들은 더욱 흥미를 느끼고 부모님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 줄 것입니다.

김민희 · Answer

아이에게 어릴적 경험을 알려주는 시간을 특별하게 정할 필요는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단지 아이가 나와 같은 고민을 하거나 같은 상황에 처해진다면 그걸 해처나간후에 부모님께서 겪었던 일과 생각을 이야기 해주면서 자연스러운 상황을 만들어 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일부러 주입식 교육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탈퇴한 사용자 · Answer

아이들과의 소통에서는 부모님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너무 개인적인 내용이나 사생활 침해가 될 수 있는 주제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이해 수준에 맞게 적절한 표현과 방식으로 이야기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나눌 때는 먼저 아이들의 관심사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엄마 아빠는 어떻게 태어났을까?"나 "옛날에는 지금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는데,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와 같은 질문을 던져보는 것도 좋은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답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부모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함께 나누면 됩니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들이 궁금해 하거나 질문하는 것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답해 주고, 아이들의 생각이나 느낌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도록 유도해 주세요. 이를 통해 아이들은 부모님의 삶과 경험을 더 잘 이해하고 서로 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아이들의 연령대와 발달 단계에 따라 적합한 내용과 방식을 선택해야 하며, 강요하거나 강제로 주입하려는 시도는 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