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지하철 폭발물로 조금 이슈가 되었던 소금물 연료전지 시계는 어떤 것인가요?
부산 지하철에 폭발물 있다고 오인하여 신고가 들어오고 조금 소란이 있었는데 결국은 소금물 연료전지 시계인데 이게 무슨 원리인지 궁금합니다.
사진을 보니 모르는 사람은 진짜 의심을 할 수도 있겠다 싶긴 하네요. 어쨌든 그냥 시계 모듈에 소금물로 연료를 공급하는 건가요? 그럼 용량은 제한이 없나요? 아니 용량이 끝이 나면 소금물 자체가 그냥 맹물이 되나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전기기사 취득 후 현업에서 일하고 있는 4년차 전기 엔지니어입니다.
소금물 연료전지 시계는 소금물의 이온화를 이용해 전기를 발생시키는 간단한 원리로 작동합니다. 소금물 속의 나트륨(Na+)과 염화물(Cl-) 이온이 전해질 역할을 하며, 전극을 통해 전기를 생성합니다. 이 방식은 비교적 낮은 전력만을 생성하기 때문에, 주로 소형 디바이스에 사용되며, 용량에는 제한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온이 소진되면서 전압이 감소하고 결국 작동이 멈추게 됩니다. 이때 소금물을 교체해주면 다시 작동할 수 있습니다. 소금물이 결국 맹물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전기가 발생하는 데 필요한 이온이 소진되어 전지로서의 기능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소금물 연료전지는 환경친화적이고 저렴한 에너지원으로 연구되고 있지만, 실용성 측면에서는 아직 많은 발전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전기전자 분야 전문가입니다.
소금물 연료전지 시계는 일반 배터리가 아닌 소금물로 전기를 생성하는 측면에서 흥미롭습니다. 이 시계는 염화나트륨(NaCl) 용액, 즉 소금물을 전해질로 사용해 전지를 작동시킵니다. 소금물 전해액이 음극과 양극 사이의 화학 반응을 통해 전기를 발생시키는 원리입니다. 용량은 양극재와 음극재의 소모 정도에 따라서 제한이 있습니다. 따라서 소금물이 다 소모된 후에는 시계가 멈출 수 있고, 이때 새 소금물을 공급하면 다시 작동합니다. 실제로 사용하기엔 제한적이지만, 환경 친화적인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소금물 연료전지 시계는 소금물을 전해질로 사용하여 전기를 생산하고 작동하는 시계입니다 구리와 아연판이라는 두 개의 금속판을 소금물 용액에 넣으면 금속판 사이에서 화학 반응이 일어나 전류가 발생합니다. 이 전류를 이용하여 작은 전자 시계를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소금물 연료 전지에서 구리판은 아연핀보다 이온화 경향이 작아 양극이 되고 아연핀운 이온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음극이 되는데요. 소금물은 전지 내에서두 전극늘 연결하는 전도체의 역할을 하는 전해질로 작용해서 폭발의 위험이 있는거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