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생리주기는 호르몬이 어떻게 조절하나요?

생명과학에서 생리주기를 배우는데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같은 호르몬이 주기적으로 변화한다고 들었어요. 이 호르몬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순서와 원리로 배란과 생리를 조절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여성의 생리주기는 뇌와 난소 사이의 호르몬 신호로 조절됩니다 .뇌하수체에서 FSH와 LH가 분비되어 난포 성장을 돕고, 성장한 난포에서 에스트로겐이 증가하면 배란을 유도합니다. 배란 후에는 프로게스테론이 증가해 자궁내막을 유지하고 ,임신이 되지 않으면 두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자궁내막이 탈락해 생리가 시작됩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며 약 한달 주기의 생리주기가 형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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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여성의 생리주기는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가 서로 신호를 주고받으면서 정교하게 조절되며, 이띠니 핵심이 되는 호르몬은 GnRH, FSH, LH,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입니다.

    먼저 시상하부에서 GnRH가 분비되면 뇌하수체는 FSH와 LH를 분비하는데요, 이 두 호르몬이 난소를 자극하면서 생리주기가 시작됩니다. 생리가 끝난 직후에는 FSH의 영향으로 여러 개의 난포가 자라기 시작하며, 자라는 난포에서는 에스트로겐이 점점 많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생리로 얇아졌던 자궁내막을 다시 두껍게 만들어 수정란이 착상할 수 있도록 준비시킵니다.

    이후 에스트로겐 농도가 충분히 높아지면 오히려 뇌하수체를 강하게 자극하여 LH가 급격히 증가하는데요, 이 LH 급증이 배란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신호입니다. 성숙한 난포가 터지면서 난자가 난소 밖으로 방출되는 것이 바로 배란입니다. 마지막으로 배란이 끝난 뒤에는 터진 난포가 황체로 변합니다. 황체는 프로게스테론을 많이 분비하며, 에스트로겐도 일부 계속 분비하며, 프로게스테론은 자궁내막을 더욱 두껍고 혈관이 풍부한 상태로 유지하여 수정란이 착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듭니다. 또한 새로운 난포가 자라지 않도록 FSH와 LH의 분비를 억제하는 역할도 합니다. 이때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황체는 약 2주 후 퇴화하기 때문에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 농도가 급격히 감소하고, 이 호르몬들의 도움을 받던 자궁내막이 유지되지 못해 떨어져 나옵니다. 이것이 생리라고 불리는 현상이며, 동시에 FSH가 다시 증가하면서 새로운 난포가 자라기 시작하고, 다음 생리주기가 시작됩니다. 감사합니다.

  • 여성의 생리 주기는 뇌와 난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피드백을 통해 조절되게 됩니다.

    먼저 여포기 때는 뇌하수체에서 FSH가 분비되어 난소 속 여포를 성숙시키고, 자라난 여포가 에스트로겐을 분비해 자궁 내막을 두껍게 만듭니다.

    이후 에스트로겐이 최고조에 달하면 뇌하수체에서 LH(황체 형성 호르몬)가 급격하게 분비되는데, LH의 자극을 받아 여포가 터지면서 성숙한 난자가 배출되게 됩니다.

    그리고 난자가 배출된 빈 여포는 황체로 변해 프로게스테론을 다량 분비하고, 이 프로게스테론은 자궁 내막을 튼튼하게 유지하며 임신을 준비하게 되죠.

    만일 임신이 되지 않으면 황체가 퇴화하고,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급격히 감소하는데, 지탱해 주던 호르몬이 사라지자 두꺼워진 자궁 내막이 무너져 내리며 생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호르몬 수치가 낮아지게 되면 다시 FSH를 분비해 다음 주기를 시작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