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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듯한다향제비277
반듯한다향제비27721.11.24

오줌이 너무 자주 마려워 기차외에는 타기 겁나요?

오줌이 너무 자주 마려워 교통수단으로 거의 기차만 탑니다. 버스를 타면 큰 낭패를 본 적이 생각나기 때문입니다. 오줌을 눴는데도 또 마려운 것은 왜 그런 것일까요? 심리적인 것일까요? 물리적인 현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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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과민성 방광은 요절박(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증상)을 주 증상으로 대개 빈뇨 (소변을 하루에 8회 이상 보는 증상)와 야간뇨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는 증상)의 증상을 함께 보이는 질환으로서, 절박성 요실금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고 소변이 새는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은 20세 이상 성인 인구 10명 중 1.6명에게서 나타나는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또한,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증가하여 65세 이상에서는 10명 중 3명이 과민성 방광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뇌종양, 파킨슨씨병, 치매, 골반강 내의 수술, 출산에 따른 신경손상 등의 신경계 원인으로 생길 수 있으며, 출산이나 노령에 의하여 자궁, 방광, 요도 등을 지지하고 있는 골반저근이라고 불리는 근육이 약해진 경우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방광의 기능에 변화가 생겨 과민성 방광의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방광염이나 방광 내 결석 등의 이물이 있는 경우에도 과민성 방광의 증상을 발생시킬 수도 있습니다.

    방광훈련은 화장실에 가고 싶은 기분이 들어도 참아내는 훈련입니다. 5분 정도부터 시작하여 조금씩 시간을 늘려 나갑니다. 그리고 골반저근운동은 요도를 수축시키는 힘을 단련하는 체조로 방법은 등을 대고 누워 다리를 가볍게 벌리고 무릎을 굽힌 자세에서 질과 항문을 조이거나 이완시키는 동작을 되풀이 합니다.

    방광의 비정상적인 수축을 억제하여 방광의 압력을 낮추고 방광의 크기를 늘려서 요실금을 없애는 약을 사용하며 대표적으로 항콜린제가 있습니다.

    방광 내 약물 주입법은 방광 안에 방광의 용적을 늘리고 수축을 억제하는 약을 주입하는데 보톡스, 캅사이신 등의 약물이 사용됩니다.

    기존의 치료법에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에서 천수신경자극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자극발생기를 몸 안에 영구적으로 삽입하여 과민성 방광의 증상을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위의 모든 치료에 효과가 없고 증상이 심한 환자나 신장 기능이 나빠지는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장의 일부를 이용하여 방광의 크기를 늘리고 방광의 압력을 낮추며 비정상적인 방광 수축을 방지하여 증상을 개선시키고 신장기능을 보호합니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으며 생활 습관의 개선을 통해 과민성 방광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방광을 자극할 수 있는 자극적인 음식이나 커피, 탄산음료의 섭취를 줄입니다.

    -수분의 섭취는 과도하지 않게 적당히 하도록 합니다

    -담배에 있는 니코틴은 방광근육을 자극시킬 수 있으므로 금연을 합니다.

    -비만한 경우 적절한 체중조절을 합니다.

    -육류섭취를 줄이고 야채와 과일 섭취를 늘리며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변비를 예방합니다.

    출처 - 삼성서울병원


  •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시는 소변이 너무 자주 마려운 증상은 비특이적이기 때문에 특정한 원인이나 질병을 의심하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 등의 가능성이 있어 보이빈다. 증상이 있는 만큼 관련하여 정밀 검사를 받고 정확한 상태 파악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뇨의학과 진료를 보시고 필요한 검사 및 결과에 따른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습관적으로

    빈뇨가 있으시군요

    우선 기질적인 문제가 있는지

    비뇨기과 진료를 보아야 합니다.

    기질적인 문제가 있다면 거기에 맞는 약을 드시면되고

    기능상의 문제라도 적절하게 방광을 안정시키는 약이 있습니다.

    그러니 비뇨기과 진료를 보십시요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물을 자주 마셔서 그럴수도 있고, 다른 것이 원인일수도 있습니다

    비뇨기과에 가셔서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과민성 방광(overactive bladder, OAB)이란 요로 감염 등 다른 명확한 원인이 없는 상태에서 요절박(절박뇨, 강하고 갑작스럽게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이 나타나며 주간 빈뇨와 야간뇨를 흔하게 동반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방광은 우리 몸에서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정상적인 방광은 소변이 300~400cc 정도 찰 때까지 압력이 증가하지 않은 채 풍선처럼 늘어납니다. 그러다가 요의(소변을 보고 싶다는 느낌)가 들면 외요도 괄약근이 열리고 배뇨근이 수축하여 소변을 배출한 뒤 다시 제 모양으로 돌아옵니다.

    과민성 방광은 절박성 요실금의 동반 여부에 따라 절박성 요실금이 동반되지 않는 경우(OAB dry)와 절박성 요실금을 동반하는 경우(OAB wet)로 나누어집니다.

    과민성 방광은 대부분 특별한 원인이 없습니다. 과민성 방광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빈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남성과 여성의 발생 빈도는 유사합니다.

    과민성 방광의 주된 증상은 갑작스럽게 요의를 느끼는 요절박(절박뇨)입니다. 요의를 참을 수 없어 화장실에 도착하기 전에 소변을 지리는 절박성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간 빈뇨, 야간뇨가 흔하게 동반됩니다.

    과민성 방광은 환자의 임상 증상에 근거하여 진단합니다. 병력 청취를 통해 임상 증상을 파악하고, 소변 검사를 통해 요로 감염을 배제합니다.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하여 배뇨일지나 과민성 방광 증상 설문지를 작성합니다. 안전하게 치료를 시작, 지속하기 위해 배뇨 후 잔뇨량을 측정합니다. 때때로 요속 검사나 요역동학 검사를 추가로 시행하기도 합니다.

    과민성 방광의 치료 방법은 크게 행동 치료, 약물 치료, 수술 치료로 나누어집니다.

    행동 치료로는 수분 섭취량을 조절하고 소변을 참았다가 모아 보는 방광 훈련을 시행합니다. 이러한 행동 치료를 바탕으로, 항콜린제, 베타3수용체 작용제 약물 치료를 시행합니다.

    이렇게 행동 치료와 약물 치료를 병행하면 상당수의 환자들이 원활하게 증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물 치료의 효과가 부족한 일부 환자의 경우 방광 내 보툴리누스독소 주입술, 천수신경 조정술, 방광 용적 확대술 등의 수술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잔뇨, 빈뇨의 경우는 전립선 비대증, 요로기계 폐색, 방광염등의 감염증 등 다양한 원인이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감을 느끼실 정도라면 가까운 비뇨기과에 방문하시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양이 많으면서 자주 소변을 보러 가는 경우 또는 양은 적은데 자주 보러 가는 경우로 나누어 다르게 접근을 해볼 수 있겠습니다.

    감염이 있을 경우나, 방광 기능이 떨어질 경우 양이 적은데도 자주 마려운 증상이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이럴 경우 빈뇨 외에도 소변 볼 때 찌릿한 느낌의 불편감, 통증, 보고도 시원하지 않은 느낌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기저 비뇨기계에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심리적인 것일지 감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검사를 위해 신장내과 또는 비뇨기과 진료를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오줌이 너무 자주 마려워 문의 주셨습니다.

    해당 부분은 요실금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다만, 정확한 상황을 알기 어려워 정확한 답변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해당 부분에 대하여 비뇨기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과민성 방광염의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은 요절박(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증상)을 주 증상으로 대개 빈뇨 (소변을 하루에 8회 이상 보는 증상)와 야간뇨 (밤에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는 증상)의 증상을 함께 보이는 질환으로서, 절박성 요실금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고 소변이 새는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필수적인 진단 기준이 됩니다. 요절박, 빈뇨 또는 야간뇨를 가지고 있다면 과민성 방광으로 진단가능합니다. 신체 검사 및 신경학적 검사, 남성은 전립선 촉진, 여성은 여성생식기 검사를 시행합니다. 또한 방광염, 요로 감염, 방광 결석 등이 이러한 증상을 유발할수 있기에 소변 검사도 시행합니다. 필요에 따라 잔뇨 검사, 요역동학 검사, 배뇨일지 작성 등을 시행할수 있습니다. 치료는 방광 훈련, 골반저근운동, 약물 치료 등을 시행할수 있으며 증상 호전이 없다면 수술을 할수도 있습니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으며 생활 습관의 개선을 통해 과민성 방광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자극적인 음식, 커피, 탄산 음료 섭취 줄이기
    -수분의 섭취는 적당하게
    -담배에 있는 니코틴은 방광근육을 자극시킬 수 있으므로 금연
    -적절한 체중 조절
    -야채와 과일 섭취를 늘리고 육류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 운동으로 변비 예방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소변을 볼 때 충분히 봤는지가 중요합니다. 찔끔 나오가다 말았다면 잔뇨가 많이 남아서 다시 소변이 마려울 수 있는 것이지요. 보통 연세가 많은 분들에서 전립선의 문제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즉, 전립선에 대한 확인을 먼저 하는 것이 필요하지요. 만약 전립선이나 방광에 문제가 없다면 심리적 긴장이 빈뇨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일단 비뇨기과에 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