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기피증 때문에 밖에서 무언가를 하는 게 굉장히 힘들어요

대인기피증을 거의 어렸을 때부터 앓아왔습니다

이제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공부를 하는 것조차 너무 힘들고 신경쓰이고 무섭습니다

비단 공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제가 무언가를 하는 걸 보이는 게 두렵습니다 약도 먹고 생각도 고치려고 하는데 너무 안 고쳐져서 여기에 올립니다

어떻게 생각을 바꿀 수 있을까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대인기피증 때문에 많이 힘드셨겠어요. 생각을 바꾸는 건 쉽지 않지만, 조금씩 노력하면 좋아질 수 있어요.

    먼저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게 중요해요. 그리고 작은 목표부터 시작해보세요. 예를 들어 도서관에서 5분만 있어보는 거예요.

    점점 시간을 늘려가면서 익숙해지실 거예요. 혼자 하기 어려우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아요.

    천천히 해도 괜찮으니 포기하지 마세요. 여러분의 노력이 꼭 좋은 결과로 이어질 거예요.

  • 무슨 일이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힘드셔서 신체적 증상(호흡이 잘 안 쉬어진다든지)이 있으시거나 하는 것은 상황과 같이 적어서 말씀드리고 꾸준한 진료나 자세한 심리검사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너무 중압감이나 부담감이 심하신 것 같은데 사실 다른사람은 타인에게 생각보다 그렇게 관심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실수한다고 인격모욕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사회성없는 사람이구요. 대부분 그러지 않습니다. 오히려 격려해주죠.. 시선들도 그냥 친해지고 싶은 호기심이라고 생각하면 더 편해질거에요. 본인에 대해서 덜 엄격해지시고 조금 내려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이 세상 모든 사람은 본인과 가족 이외에 다른 사람에게 거의 관심이 없습니다. 특별히 주목 받을 행동이나 말을 하지 않으면 시선을 아예 주지 않기도 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 시선을 느끼더라도 날 보는 것이 아니고 다른 곳을 본다고 생각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즉 다른 사람이 무엇을 하든지 나하고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마음이 어느정도 편해지는 겁니다. 도덕적, 윤리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는데 그러한 것을 신경 쓸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너무 걱정되고 고쳐지지 않으면 전문가 상담을 통해 벗어나는 것도 방법입니다.

  • 한때 저도 대인기피증으로 힘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어머니와의 사별 그리고 친한 사람한테 배신당하니

    사람들이 싫어지더라구요. 그러면서 방에서만 생활하고 칩거한 적이 있습니다. 우울증이 오면서 대인기피증이 함께 왔고

    간신히 일은 한 것 같습니다. 세월이 약인지 지금은 그나마 원만한 대인관계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은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은 그러한 생각을 떨쳐내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자꾸 혼자 있다보면 생각이 많아지고 생각이 생각을 낳는 등 수렁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것도 안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지침대로 실행에 옮기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성 친구나 동성 친구 친한 지인이 있다면 옆에서 질문자님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자체도 어느 정도 위안이 되고

    힘이 될 수가 있는데, 그 단계는 아닌 거 같으니 마인드컨트롤을 해야 합니다.

  • 사실 오랜기간 계속된 증상이라면 우선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셔서 계획적인 치료를 받으시는게 필요할듯 보입니다. 또한 질문자님도 이러한 증상을 고치려는 마음이 있다면 일단 작은 목표들부터 세워 실행하는 습관이 필요하고 심호흡등을 연습하여 심리적 압박이 올때 안정화하는 노력이 필요해보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관심사에 대해서 공유가 가능한 친구나 가족들과 작은대화를 하시면서 차분히 친화력을 높이면서 긍정적인 생각전환을 하시는것도 도움이 될듯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