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내렸음에도 대출금리가 내려가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안녕하세요. 기준 금리가 저번에 내려갔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받았던 대출금리가 내려가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변동금리인데요. 왜 가만히 있는걸까요?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기준금리하락은 대출금리하락을 유발하게 됩니다. 현재는 가계대출 규제로 인해 정부에서 가계대출금리를 낮추지 못하게 압박을 해왔습니다.
따라서 기준금리하락이 대출금리하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못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가 내려갔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대출금리가 즉시 내려가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대출금리가 기준금리와 1:1로 연동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변동금리는 일반적으로 기준금리(한국은행이 결정하는 정책금리)와 대출상품에 적용되는 지표금리(은행이 정하는 금리)에 따라 변동됩니다.
은행에서 변동금리를 결정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표금리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입니다.
코픽스 금리는 은행이 예금, 채권 등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비용을 반영하기 때문에, 기준금리가 내려가더라도 코픽스가 즉시 반응하지 않으면 대출금리도 즉시 내려가지 않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금리 반영 시점의 차이입니다.
변동금리 대출은 일반적으로 3개월, 6개월, 12개월 단위로 금리가 조정되는 방식을 따릅니다.
예를 들어, 대출 계약 시 금리 조정 주기가 6개월로 설정되어 있다면, 현재 기준금리가 내려가더라도 다음 조정 시점까지 기존 금리가 유지됩니다.
세 번째 이유는 은행의 가산금리 조정 여부입니다.
은행은 대출금리를 책정할 때, 기본 금리(지표금리) + 가산금리 형태로 결정합니다.
기준금리가 내려가더라도 은행이 가산금리를 높이면 최종 대출금리는 변하지 않거나 오히려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은행이 대출금리를 유지하거나 높이는 이유는 예대마진(예금과 대출의 금리 차이) 확보, 리스크 관리, 대출 총량 조절 정책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네 번째 이유는 시장 금리의 변동과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 증가입니다.
기준금리가 내려가더라도 채권금리나 예금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 은행의 대출금리 인하 속도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은행이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금 금리를 높게 유지하는 경우가 많아, 대출금리 하락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변동금리 대출이라고 하더라도 즉시 기준금리 변화가 반영되는 것이 아니라, 코픽스 등의 지표금리와 금리 조정 주기, 은행의 정책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대출상품이 어떤 기준으로 변동되는지(코픽스 연동 여부, 금리 조정 주기, 가산금리 조정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금리 하락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조만간 변동이 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변동금리 대출의 금리는 기준금리에 따라 조정되지만, 대부분 대출 계약에 따라 금리가 정기적으로 조정되기 때문에 즉시 반영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보통 금리 조정 주기가 정해져 있어, 예를 들어 매 6개월이나 1년에 한 번씩 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금리가 내렸음에도 대출금리가 내리지 않는 경우에는 특히 기존의 대출금리는 계약에 따라 변동금리지만, 금리 + @의 적용을 받아서 그러며 다음 대출 계약떄는 이러한 부분이 반영이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대출금리는 여전히 작년 9월부터 정부의 대출한도 즉 총량규제를 실시하였고 그리고 스트레스 DSR 2단계 실시 그리고 올해는 3단계 실시를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우선 대출한도규제를 하면서 기존의 은행들이 대출가산금리를 올리면서 대출총량을 규제를 하였으며 이런 움직임이 여전히 진행중에 있습니다. 거기다 스트레스 DSR 3단계를 앞두고 있는상황이며 여전히 대출총량규제의 당국 눈치를 보고 있기 때문에 대출금리가 쉽게 내려가지고 않고 횡보하는 추세를 보이는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가 내려간다고 대출금리가 바로 그것을 반영해서 내려가는건 아닙니다
변동금리라는건 채권시장 거래금리를 따라가는데 이미 기준금리가 내려갈거를 선 반영해서 시중금리가 거래중이라서 그런거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시호정 경제전문가입니다.
변동금리 대출의 경우 보통 3~6개월이 지난 후에 금리가 반영 됩니다.
또한 변동금리 대출이더라도 은행에서 가산 금리를 올리면, 대출 금리는 유지되거나 상승될 수 있습니다.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의 방향과는 다르게 은행들이 가계부채 관리 차원에서 대출 가산금리를 높여왔기 때문에 대출금리가 내려가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