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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평범한부르주아
때론평범한부르주아

19개월여아를 키우고있습니다..

19개월 여자아이를 키우고있습니다.

밥먹으려하면 안먹겠다고해서 치우려하면 먹겠다하고 그러다 안먹고.

본인이 뽀뽀하자고해서 다가가면 싫다고 해서 뒤돌면 다시 뽀뽀해달라울고.

기저귀나 옷 갈아입자하면 안입겠다해서 알겠다하고 안입히면 입혀달라고 떼쓰고..

안아달라 이유없는 짜증은 이해하고 참을 수 있겠는데

앞서 말한 사례들이 하루에 수십번 겪으니 미칠것같아요.

절 만만하게 보는건가요.. 하루종일 똥개훈련하니 힘드네요.

제가 광광 울거나 소리지르면 눈치보며 말 듣습니다.

좋은 방법은 아닌것같고 저도 그러고나면 체력적으로 너무 지쳐서 생활하는데 지장이 있어서요..

남편은 아기가 엄마가 좋아서 장난치는거라는데..

좋게대하면 더 그럴것같아 점점 웃음도 안지려하고

감정도 없어집니다..

그냥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는건지.. 어떻게 해야하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떼를 부리고 우는 이유는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기 때문 입니다.

    아이들도 사람인지라 때에 따라 수시로 감정이 변화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아이가 무엇을 원하고, 바라는지 잘 케치하는 부분이 중요하구요.

    무엇보다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감정을 떼와 울음으로 전달하는 행위는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가 떼와 울음으로 자신의 감정을 전달 하려고 하면. 그 즉시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고 아이를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함으로 떼와 울음으로 기분과 감정을 전달하는 행동은 옳지 않음을

    알려주고, 왜 이러한 행동들이 옳지 않은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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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개월 아이의 반복적인 반응과 떼쓰기는 발달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자기 의사 표현과 독립심의 시작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엄마를 만만하게 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고 싶어 하는 욕구가 강해진 시기라 그렇습니다. 부모가 지치지 않도록 일관된 태도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며, 아이의 요구를 모두 들어주기보다 선택지를 제한해 주거나 간단히 결정해 주는 방식이 도움이 됩니다. 소리 지르거나 울며 대응하면 아이가 불안해질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차분하게 반응하고, 힘들 땐 잠시 거리를 두어 스스로를 돌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시간이 지나며 아이의 언어와 감정 표현이 발달하면 이런 갈등은 점차 줄어들게 되니, 지금은 성장 과정의 한 부분이라 생각하고 너무 지치지 않도록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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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너무 정상적인 19개월 발달 과정입니다. 아이가 엄마를 만만하게 봐서가 아니라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존재인가?'를 실험하는 시기입니다. 이때 가장 많이 당하는 대상이 가장 안전한 사람(엄마)입니다. 참는 문제가 아니라 대응 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말을 바꾸지 말고, 선택권을 한정해서 주세요. 울음을 설득 신호로 오해하지 않고 감정만 공감해주세요. 엄마가 소리 질러야만 말을 듣는 구조는 아이도, 엄마도 지치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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